'슈퍼스타' 커리가 돌아왔다→3점슛 감각 살아 있네! 커리, 복귀전서 3점포 5방 작렬→골든스테이트 PO 부활 이끌까
녹슬지 않은 기량 과시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38·미국)가 돌아왔다. 두 달여 만에 코트에 다시 섰다. 긴 공백을 딛고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팀 패배를 막지 못했지만, 플레이오프에 대한 기대를 드높였다.
커리는 6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정규시즌 휴스턴 로키츠와 홈 경기에 출전했다. 1쿼터 4분 54초를 남기고 투입됐다. 부상으로 오랜 시간 결정했다. 1월 31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경기 이후 28경기 만에 코트로 돌아왔다.
26분 8초간 뛰었다. 29득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을 마크했다. 21번의 슛을 던져 11개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야투 성공률 52.4%를 찍었다. 3점슛은 10번 시도했다. 5번 림을 가르며 3점슛 성공률 50%를 적어냈다. 자유투는 3번 얻어 2득점했다(성공률 66.7%).
커리의 복귀는 골든스테이트에 천군만마와 같다.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 커리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시즌 중반까지 중상위권 도약을 바라봤으나, 커리가 빠진 뒤 무너지며 중하위권으로 처졌다. 플레이오프 직행은 좌절됐고, 플레이 인 토너먼트로 향해야 한다. 더 높은 곳을 점령하기 위해서 클러치 능력이 탁월한 '슈퍼스타' 커리의 복귀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


이날 경기에서는 커리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골든스테이크가 졌다. 1쿼터에 31-26으로 앞섰지만, 2뭐터에 역전 당하며 전반전을 53-55로 마쳤다. 3쿼터에 더 밀리며 82-92까지 뒤졌다. 4쿼터 들어 맹추격해 막판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11초를 남겨두고 재역전 당했다. 커리의 마지막 공격이 빗나가면서 116-117 패배를 떠안았다.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36승 42패 승률 0.462를 적어냈다. 4연패 늪에 빠지면서 서부 콘퍼런스 10위에 머물렀다. 9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40승 38패 승률 0.513)에 4경기 차로 뒤졌다. 휴스턴은 골든스테이트를 원정에서 잡고 6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시즌 성적 49승 29패 승률 0.628로 서부 콘퍼런스 5위에 랭크됐다. 3위 LA 레이커스와 4위 덴버 너기츠(이상 50승 28패 승률 0.641)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6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46승 32패 승률 0.590)와 격차는 3경기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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