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너무 심해!” 민원 쏟아지자 결국…LA 식당서 판매 중단된 메뉴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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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대만 음식을 판매하던 한 식당이 대표 메뉴 '취두부'의 판매를 중단했다.
한 주민이 "악취가 난다"며 민원을 제기했고, 이후 보건당국과 시 관계자까지 나서면서 식당 측에 냄새를 줄이거나 판매를 중단하라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식당 측은 "취두부는 단순한 메뉴가 아니라 문화와 연결된 것"이라며 판매 중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현재 해당 식당에서는 취두부를 메뉴에서 제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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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대만 음식을 판매하던 한 식당이 대표 메뉴 '취두부'의 판매를 중단했다. 냄새 때문에 쏟아진 민원을 견디지 못한 탓이다.
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샌 가브리엘에서 운영 중인 대만 식당 ‘골든리프’가 취두부를 메뉴판에서 제외했다. 인근 주민의 지속적인 민원으로 인해 해당 메뉴를 더 이상 제공할 수 없게 됐다는 설명이다.
취두부는 대만과 중국, 홍콩 등지에서 널리 먹는 발효 음식으로, 바삭한 식감과 독특한 풍미로 인해 현지에서 사랑받는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이다. 그러나 강한 냄새 때문에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음식이기도 하다.
문제의 대만 식당 역시 취두부의 냄새 때문에 인근 주민의 반복된 항의를 받아왔다. 한 주민이 "악취가 난다"며 민원을 제기했고, 이후 보건당국과 시 관계자까지 나서면서 식당 측에 냄새를 줄이거나 판매를 중단하라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시는 조례 위반을 이유로 벌금 가능성까지 경고했고, 식당 측은 해당 메뉴를 포기하기로 했다. 식당 측에 따르면 취두부는 전체 매출의 10~20%를 차지하는 주요 메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식당 측은 "취두부는 단순한 메뉴가 아니라 문화와 연결된 것"이라며 판매 중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LA 지역에 대만계 주민이 많이 거주 중인만큼, 취두부는 단순한 음식을 넘어 대만 공동체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음식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이다.
반면 시 당국은 문화적 문제라기보다 냄새 관리의 문제라는 입장이다. 한 시의원은 "판매 자체를 막는 것이 아니라, 외부로 퍼지는 냄새를 통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식당에서는 취두부를 메뉴에서 제외한 상태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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