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본, 호주, 한국, 나토가 안 도왔다...우리 위해 한국에 주둔"

송경재 2026. 4. 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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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에 동맹들이 도움을 주지 않았다고 다시 비난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 전쟁과 관련한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우리를 돕지 않았고, 호주도 돕지 않았으며, 한국도 우리를 돕지 않았다"고 말했다.

트럼프가 "우리를 지키기 위해"라고 한 것은 "한국을 지키기 위해"라고 말하려던 것을 실수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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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에 동맹들이 도움을 주지 않았다고 다시 비난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 전쟁과 관련한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우리를 돕지 않았고, 호주도 돕지 않았으며, 한국도 우리를 돕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리고 나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있다”며 “나토 역시 우리를 돕지 않았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미 주둔군 병력을 부풀려 미국은 이들 나라를 돕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일본에 5만명을, 김정은으로부터 우리를 지키기 위해(to protect us from Kim Jong Un) 한국에 4만5000명의 군인을 주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일 미군 규모는 약 5만명이 맞지만 트럼프 주장과 달리 주한 미군 규모는 2만8000명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가 “우리를 지키기 위해”라고 한 것은 “한국을 지키기 위해”라고 말하려던 것을 실수한 것으로 보인다. 미군 주둔이 미국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는 관점을 트럼프가 갖고 있어 이런 의식이 은연중에 드러났을 가능성도 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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