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재계약 없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떠난다…’FA로 방출 예정’

이종관 기자 2026. 4. 7.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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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럴 말라시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6일(한국시간) '더 선'을 인용해 "말라시아는 올여름에 자유 계약(FA)로 맨유를 떠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되는 말라시아.

매체는 "맨유는 말라시아와 제이든 산초를 FA로 떠나보낼 예정이다. 이들의 이탈은 향후 선수 영입을 위한 급여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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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타이럴 말라시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6일(한국시간) ‘더 선’을 인용해 “말라시아는 올여름에 자유 계약(FA)로 맨유를 떠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올 시즌이 끝나는 대로 선수단 정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팀 내엔 마누엘 우가르테, 메이슨 마운트, 조슈아지르크지 등 잉여 자원들이 존재한다. 만일 맨유가 다음 시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한다면 해당 선수들을 매각할 필요성이 더욱 커진다.

풀백 자원인 말라시아 역시 그중 한 명이다. 말라시아는 지난 2022-23시즌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당시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친 그에게 큰 기대를 품었고, 맨유 구단 역시 옵션 포함 1,700만 유로(약 250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하며 미래를 그렸다.

사진=게티이미지

첫 시즌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텐 하흐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수비의 한 축을 담당했다. 비록 후반기에 접어들수록 경기력이 떨어지며 출전 시간이 줄었으나 ‘빅리그’ 데뷔 시즌임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좋은 시즌을 보낸 말라시아였다.

하지만 부상이 그의 커리어에 발목을 잡았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것이 그 시작이었다. 이후 재활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며 복귀가 미뤄졌고, 지지난해 12월에 복귀전을 치르며 500일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PSV 에인트호번으로 임대를 떠났고,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하지만 에인트호번은 그에 대한 완전 이적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고 맨유로 돌아왔다. 그리고 올 시즌, 그는 대부분의 시간을 1군이 아닌 U-21 팀에서 보내고 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되는 말라시아. 재계약 없이 FA로 팀을 떠날 예정이다. 매체는 “맨유는 말라시아와 제이든 산초를 FA로 떠나보낼 예정이다. 이들의 이탈은 향후 선수 영입을 위한 급여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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