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차림으로 문 열었는데 무리뉴가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딱 '1경기' 출전→"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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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뉴가 레알 마드리드 시절 조세 무리뉴 감독과 첫 만남을 떠올렸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6일(한국시간) "파비뉴가 레알 마드리드 임대 시절 무리뉴 감독과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트리뷰나'에 따르면 파비뉴가 당시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이었던 무리뉴 감독과 첫 만남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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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파비뉴가 레알 마드리드 시절 조세 무리뉴 감독과 첫 만남을 떠올렸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6일(한국시간) "파비뉴가 레알 마드리드 임대 시절 무리뉴 감독과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파비뉴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다. 히우 아브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2012-13시즌 레알 마드리드 리저브 팀인 카스티야로 임대 이적했다. 시즌 도중 좋은 경기력을 인정받아 레알 마드리드 1군에 합류했다.
'트리뷰나'에 따르면 파비뉴가 당시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이었던 무리뉴 감독과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난 마드리드에 도착해서 호텔에서 잠을 잤다. 아침에 누가 내 방문을 두드렸다"라고 밝혔다.
파비뉴는 무리뉴 감독이 자신을 찾아올지 예상하지 못했다. 그는 "누군지 전혀 몰랐다. 호텔 직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사람은 무리뉴 감독과 내 에이전트였다. 난 전혀 준비가 안 된 상태라 속옷 차림으로 문을 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렇게 문을 연 것에 대해 사과했다. 무리뉴 감독은 웃으면서 단지 레알 마드리드에 온 걸 환영하고 싶었을 뿐이었다고 말했다"라고 더했다.

파비뉴는 "많은 사람이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데뷔하는 걸 꿈꾼다. 난 곧바로 골에 관여할 수 있었다. 그게 그 경기를 특별하게 만들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첫 경기는 잊을 수 없다. 팀이 이기고 있었기에 차분하게 경기장에 설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만 파비뉴는 레알 마드리드 1군에서 자리 잡지 못했다. 1경기 1도움에 그쳤다. 이후 AS 모나코로 향해 5시즌 동안 주전으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고, 2018-19시즌 리버풀로 이적하며 전성기가 시작됐다.
파비뉴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뒤 통산 219경기 11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2022-23시즌을 마지막으로 리버풀과 이별한 뒤 현재 알 이티하드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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