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도전 멈췄다…김효주 공동 13위, 코글린 완벽 우승

최대영 2026. 4. 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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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의 상승세가 잠시 멈췄다.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막판 흔들리며 톱10 진입에 아쉽게 실패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LPGA 투어 아람코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김효주는 이븐파를 기록하며 최종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김효주의 기세가 꺾인 경기였지만, 최근 연속 우승 흐름을 고려하면 여전히 상승세는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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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의 상승세가 잠시 멈췄다.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막판 흔들리며 톱10 진입에 아쉽게 실패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LPGA 투어 아람코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김효주는 이븐파를 기록하며 최종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초반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1, 2라운드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크게 흔들린 것이 결정적이었다. 한 라운드에서 타수를 크게 잃으며 순위가 밀렸고, 마지막 날에도 반등 폭이 제한되면서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그쳤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버디와 보기가 반복되는 흐름 속에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전반에 기회를 살리지 못한 뒤 후반에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우승 경쟁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우승은 로런 코글린이 차지했다. 대회 내내 선두를 지킨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경쟁자들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완성했다.

넬리 코르다는 또다시 준우승에 머물렀다. 최근 세 대회 연속 2위라는 꾸준한 성적을 이어갔지만 정상 문턱에서 번번이 멈췄다.

한국 선수들도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윤이나는 공동 17위로 마쳤고, 최혜진과 고진영 역시 중위권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김효주의 기세가 꺾인 경기였지만, 최근 연속 우승 흐름을 고려하면 여전히 상승세는 유지되고 있다. 짧은 흔들림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향후 시즌 판도를 좌우할 변수로 보인다.

사진 = 게티이미지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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