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interview] ‘연고지 더비’서 데뷔골 신고!...아일톤 “한국 적응? OK! 음식도 입에 잘 맞아”

이종관 기자 2026. 4. 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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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K리그 무대를 밟은 아일톤은 한국 무대에 완벽하게 적응 중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안양으로 향했고, 중요한 서울전에서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한 아일톤이다.

올해 처음으로 K리그 무대를 밟았기 때문에 '연고지 더비'의 중요성을 잘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으나 아일톤은 그렇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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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포투 이종관 기자

[포포투=이종관(안양)]

올해 처음으로 K리그 무대를 밟은 아일톤은 한국 무대에 완벽하게 적응 중이다.

FC안양은 5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에서 FC서울에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안양은 리그 연패를 끝내고 승점 6점과 함께 8위에 위치했다.

안양이 올 시즌 첫 ‘연고지 더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안양은 김운, 최건주, 마테우스, 김정현 등을 선발로 내세우며 서울에 맞섰다. 하지만 전반 내내, 서울의 거센 공세에 고전했고 전반 추가시간에 클리말라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유병훈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아일톤을 투입했고, 이후 박정훈, 채현우 등을 넣으며 반전에 성공했다. 결국 후반 33분, 마테우스의 코너킥을 아일톤이 머리로 마무리하며 1-1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무승부로 리그 연패를 끊어낸 안양.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아일톤이었다. 이날 아일톤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되어 좌측면 공격수 역할을 수행했다. 아일톤 투입과 함께 안양의 공격진은 힘을 받기 시작했고, 전반과는 180도 달라진 경기력으로 승점 1점을 챙겼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안양으로 향했고, 중요한 서울전에서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한 아일톤이다. 경기 후, 아일톤은 “서울이라는 강한 상대에게 힘든 경기를 펼쳤다. 그래도 무승부를 거둘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 또 골까지 넣을 수 있어 기분이 좋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K리그 무대를 밟았기 때문에 ‘연고지 더비’의 중요성을 잘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으나 아일톤은 그렇지 않았다. 아일톤은 “경기 전 날 저녁 식사 때 팀원들이 더비의 중요성을 설명을 해줬다. 그래서 잘 인지를 하고 경기를 치렀다. 또 (최대호) 시장님도 이야기를 하셔서 잘 인지하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 생활에 적응도 문제없다. 아일톤은 “이전까지 브라질에서 뛰었다. K리그와 비교를 했을 때 스타일이나 여러 다른 점들이 있다. 한국 음식도 입에 잘 맞는다. 가족들과 한국에 함께 와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아일톤 일문일답 전문]

-경기 소감?

서울이라는 강한 상대에게 힘든 경기를 펼쳤다. 그래도 무승부를 거둘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 또 골까지 넣을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연고지 더비’의 무게감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

경기 전 날 저녁 식사 때 팀원들이 설명을 해줬다. 그래서 잘 인지를 하고 경기를 치렀다. 오늘 골을 넣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그 동료가 누구였는지?) 특정 선수가 이야기한 것은 아니고, 많은 선수들이 말했다. 또 (최대호) 시장님도 이야기를 하셔서 잘 인지하고 있었다.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상황을 설명하면?

나는 큰 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헤더를 못하는 선수는 아니다. 헤더 능력은 충분하다.

-올 시즌에 처음으로 K리그에서 뛰게 됐다. 적응에는 문제가 없는지?

이전까지 브라질에서 뛰었다. K리그와 비교를 했을 때 스타일이나 여러 다른 점들이 있다. 한국 음식도 입에 잘 맞는다. 가족들과 한국에 함께 와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한다.

-유병훈 감독이 “여름으로 갈수록 아일톤의 진가가 드러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런 기대감에 감사하다는 생각을 한다. 올 시즌 안양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싶다.

-마테우스, 유키치 등 타 외국인 선수들과도 경쟁을 해야 하는데?

우선 감독님의 결정이 가장 중요하다. 경기력이 좋은 선수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다. 그것에 구애받지 않고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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