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회생 김종혁·배현진, 장동혁에 '카운터펀치'..."추한 모습 그만, 결단하라"

제주방송 신동원 2026. 4. 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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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판결로 당원권을 회복한 김종혁 전 최고위원과 배현진 의원이 장동혁 당대표를 향해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사실상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어제(6일) 밤 본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더 이상 추한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며 장 대표의 용퇴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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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사퇴 압박
김종혁 "'장대표 어디가'? 아니, 빨리가"
배현진 "'후보의 짐, 민망·무안한 지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법원 판결로 당원권을 회복한 김종혁 전 최고위원과 배현진 의원이 장동혁 당대표를 향해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사실상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어제(6일) 밤 본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더 이상 추한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며 장 대표의 용퇴를 촉구했습니다.

그는 장 대표가 과거 언급한 '당원 자유의지의 총합'이라는 표현을 인용해 "그 자유의지들이 대표가 물러나야 한다고 총합적으로 아우성"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김 전 최고위원은 장 대표의 최근 행보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의 독주와 폭주가 점입가경인데 제대로 된 고함 한 번 못 지르고 변변한 싸움 한 번 못한 채 (유튜브) '장대표 어디가'나 찍고 계시니 어이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어 "대한민국 제1야당이 도의원과 시의원, 시장, 후청장 후보를 구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처참한 지경인데 정말 아무 책임감을 못 느끼나. 당 지지도가 이 꼴이 돼도"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장대표 어디가'가 아닌 '장대표 빨리가'라면서 조롱하는 있다는 건 알고 있나"라며 직격했습니다.

배현진 의원 또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배 의원은 이날 인천 현장 최고위원회 파행을 언급하며 "여러 보도를 통해 (장 대표가) '후보의 짐'이라는 발언이 전해졌다"며 "아직까지 지도부를 향해 이보다 민망하고 무안하게 발골하는 지적을 본 적이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공천이 마무리되면 장 대표의 공간은 더욱 좁아질 것"이라며 "후보들이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에 당 대표 할아버지가 온다고 해도 기다려줄 여유가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장동혁 지도부가 결단하면 반전을 만들 수 있다"이라고 밝혔습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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