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서 교량 구리명판 수십개 도난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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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사태 등 여파로 구리 등 비철금속 가격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삼척시 노곡면 일원 농촌 도로에서 구리로 된 교량 명판이 무더기로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삼척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노곡면 일원 8개 마을의 교량 17곳에서 모두 47개의 구리 교량 명판이 분실됐다.
최근 중동 사태 등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해 구리 등 비철금속 가격 변동성이 심해지면서 고철값을 노린 절도범들이 교량 명판을 타깃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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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사태 등 여파로 구리 등 비철금속 가격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삼척시 노곡면 일원 농촌 도로에서 구리로 된 교량 명판이 무더기로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삼척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노곡면 일원 8개 마을의 교량 17곳에서 모두 47개의 구리 교량 명판이 분실됐다. 피해는 지난 3일 오후 4시쯤 마을 이장이 하월산리 교량 명판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이후 삼척시가 상황 전파와 함께 노곡면 일대 교량을 전부 확인한 결과, 하월산리 뿐만 아니라 상천기리와 상반천리, 고자리, 상군천리, 하군천리, 상월산리, 둔달리 등 전역의 농촌 도로(지방도 424번, 군도 6호선)를 중심으로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했다.
주민들은 한꺼번에 47개나 되는 교량 구리 명판이 사라졌다는 점에서 계획 범죄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중동 사태 등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해 구리 등 비철금속 가격 변동성이 심해지면서 고철값을 노린 절도범들이 교량 명판을 타깃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피해 복구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는 점이다. 분실된 47개를 모두 교체할 경우 대략 1억원이 필요하다.
경찰은 현재 최초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인근 도로의 CCTV, 블랙박스와 탐문 수사 등을 통해 용의자 추적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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