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만나는 후기 낭만주의 음악…10일 시향 정기연주회

이채윤 2026. 4. 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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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정민)이 후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드보르자크와 말러로 강릉시향만의 색채를 보여줄 예정이다.

강릉시향은 이날 최하영(사진) 첼리스트와 협연으로 드보르자크의 첼로협주곡 104번을 선보인다.

강릉시향은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6 누구나 클래식 with 강릉시립교향악단'을 선보이며 서울 관객과 만난다.

같은 레퍼토리로 강릉시향이 연주를 맡고 정민 상임지휘자가 포디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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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오케스트라 조화 선율 기대

강릉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정민)이 후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드보르자크와 말러로 강릉시향만의 색채를 보여줄 예정이다.

강릉시립교향악단은 10일 오후 7시 30분과 11일 오후 4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15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강릉시향은 이날 최하영(사진) 첼리스트와 협연으로 드보르자크의 첼로협주곡 104번을 선보인다. 최하영은 2022년 세계 3대 클래식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드보르자크가 미국 체류 시기에 작곡한 작품으로, 첼로가 전하는 깊은 전달력과 오케스트라의 균형 잡힌 대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첼로 레퍼토리의 정점으로 꼽히는 곡으로, 슬픔과 희망이 교차하는 감정의 대비를 만날 수 있다.

강릉시향은 말러의 교향곡 5번으로 기악 교향곡을 선보인다. 특히 4악장 ‘아다지에토’는 현악과 하프만 사용해 서정적이고 사랑스러운 감정을 전달한다. 1악장의 트럼펫 연주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나 4악장의 서정성과 마지막 악장의 활기찬 피날레가 돋보이는 곡이다.

강릉시향은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6 누구나 클래식 with 강릉시립교향악단’을 선보이며 서울 관객과 만난다. 같은 레퍼토리로 강릉시향이 연주를 맡고 정민 상임지휘자가 포디움에 오른다. 이날 공연에서는 문태국 첼리스트와 함께 드보르자의 곡을 선보인다.

이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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