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서 출항한 LNG선 2척 호르무즈에서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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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싣고 출항한 LNG운반선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다 회항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선박 추적 데이터를 근거로 LNG운반선 알다옌호와 라시다호가 오만 인근 호르무즈 해협 수로를 향해 걸프 해역에서 동쪽으로 항해하다 유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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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운반선(일러스트)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yonhap/20260407000457298aobd.jpg)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카타르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싣고 출항한 LNG운반선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다 회항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선박 추적 데이터를 근거로 LNG운반선 알다옌호와 라시다호가 오만 인근 호르무즈 해협 수로를 향해 걸프 해역에서 동쪽으로 항해하다 유턴했다고 전했다. 유턴 시점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이들 LNG 운반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면 (미국과 이란의) 전쟁 발발 이후 중동 외 구매자를 향한 첫 LNG 수출 물량이었을 것"이라며 "지난 주말 화물(LNG)을 싣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유조선 1척이 해협을 통과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일 이 해협을 통과한 일본 상선미쓰이의 LNG선 소하르LNG호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알다옌호는 다음 기항지를 중국으로 표시했으나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못했다. 기항지가 중국이라고 해서 이 LNG 물량이 중국으로 수출되는 것이라고 단정할 순 없다.
이들 선박이 회항한 이유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알다옌호는 캐나다의 시피크가 소유하고 있으며, 라시다호는 카타르 국영 카타르에너지가 소유한 나킬라트사의 소유다.
카타르에너지는 지난달 라스라판 단지가 이란의 공습을 받자 가동을 중단하고 일부 수출 계약에 대해 불가피한 사정으로 이행하지 못한다는 '불가항력'을 선언했다.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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