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는 인생 낭비다” 퍼거슨 경 ‘소신 발언’ 잊지 않았다…맨유 FW 세슈코 “그저 축구 선수로서의 삶 살고 싶어”

이종관 기자 2026. 4. 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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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세슈코는 "SNS는 인생의 낭비다"라는 알렉스 퍼거슨 경의 말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전하는 'UtdTruthful'는 5일(한국시간) "세슈코가 SNS를 멀리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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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벤자민 세슈코는 “SNS는 인생의 낭비다”라는 알렉스 퍼거슨 경의 말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전하는 ‘UtdTruthful’는 5일(한국시간) “세슈코가 SNS를 멀리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2003년생의 세슈코는 맨유가 기대하는 ‘No.9’이다. 지난 2019년에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데뷔한 그는 2군 팀인 FC 리퍼링을 거쳐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그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79경기에 출전해 29골 11도움을 올리며 ‘빅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이끌기 시작했다.

결국 2023년에 같은 레드불 산하 구단인 라이프치히로 둥지를 옮겼다. 그리고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며 유럽 수위급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특히 지난 시즌엔 공식전 45경기에 출전해 21골 6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그리고 근 몇 년간 ‘No.9’ 영입에 실패를 겪은 맨유가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무려 7,650만 유로(약 1,234억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세슈코 역시 자신의 연봉을 줄이며 입단할 정도로 맨유 이적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등번호 30번을 부여받으며 맨유 유니폼을 입은 세슈코. 전반기 동안에는 아쉬운 활약을 펼쳤지만,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부임 이후 순도 높은 득점력을 보여주며 반등에 성공했다. 캐릭 임시 감독은 부임 이후 세슈코를 선발이 아닌 벤치 자원으로 활용했다. 주로 후반전에 그라운드를 밟은 그는 짧은 시간 속에서도 화끈한 득점력을 선보이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28경기 10골 1도움.

후반기 들어 부진을 털기 위해 SNS까지 끊으며 훈련에 매진했던 그.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세슈코는 “요즘 언론들은 더 많은 것들을 폭로하기 때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면 곤란한 상황에 닥치게 된다.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나는 SNS를 멀리한다. 나는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축구 선수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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