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전 2승 뒤 1패' 대한항공 감독 "기복 심했다…오늘 잊고 4차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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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패하며 통합 우승을 확정하지 못한 대한항공 헤난 달 조토 감독이 선수들의 기복을 패인으로 꼽았다.
대한항공은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남자부 챔프전 3차전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 점수 0-3(16-25 23-25 24-26)으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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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이영환 기자 = 6일 오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경기,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6.04.06. 20hwan@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6/newsis/20260406220029621plxo.jpg)
[천안=뉴시스]박윤서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패하며 통합 우승을 확정하지 못한 대한항공 헤난 달 조토 감독이 선수들의 기복을 패인으로 꼽았다.
대한항공은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남자부 챔프전 3차전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 점수 0-3(16-25 23-25 24-26)으로 완패했다.
1, 2차전을 내리 잡으며 통합 우승까지 단 1승만 남겨둔 대한항공은 이날 패배로 우승 축포를 터트리지 못했다.
경기 후 헤난 감독은 "경기에서 기복이 심했고, 선수들의 연속성도 조금 부족했다. 상대 서브가 우리의 리시브 라인을 많이 흔들다 보니 점수 차가 벌어졌고, 격차를 극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현대캐피탈이 훌륭한 경기를 했다, 중요한 순간에 블로킹과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우리가 리드를 잡았을 때 이어가지 못한 것이 아쉽다. 특정 선수의 잘못이 아닌 선수단 전체와 코칭스태프 모두의 책임"이라며 "오늘 경기가 끝났으니 잊고 4차전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챔프전을 앞두고 영입한 외국인 선수 호세 마쏘는 1, 2차전에서 각각 18점, 15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으나 이날 7점에 머물렀다.
헤난 감독은 "현대캐피탈의 서브가 강하게 들어와서 리시브가 흔들리다 보니 중앙에서 공격하는 것이 어려웠다. 그럼에도 마쏘의 공격 성공률이 60%가 나왔다"며 "마쏘의 원래 포지션이 미들블로커다. 아포짓 스파이커로도 분명 흥미로운 선수지만, 임동혁을 빼고 그 자리에 마쏘를 넣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동혁 역시 60% 이상의 공격 성공률(61.90%)을 기록했다. 아포짓 스파이커로 좋은 활약해 줄 수 있다"며 믿음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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