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밖에 나가면 20대인 줄 알아요” 이관희가 밝힌 롱런의 비결

김성욱 2026. 4. 6. 2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관희(189cm, G)가 롱런의 이유를 밝혔다.

이관희는 경기 초반부터 핫 핸드를 자랑했다.

경기 후 이관희는 이규태와 함께 인터뷰실에 들어왔다.

끝으로 이관희는 남은 한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관희(189cm, G)가 롱런의 이유를 밝혔다.

서울 삼성은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SK를 93–75로 꺾었다.

이날 이관희는 21분 59초라는 적은 출전 시간에도, 21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이규태(200cm, F)와 함께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자에 이름 올렸다.

이관희는 경기 초반부터 핫 핸드를 자랑했다. 3점포 두 방을 적중시켰고, 부지런히 움직여 속공 득점을 더했다. 이관희는 2쿼터에도 백보드 3점포로 슈팅 감각을 유지했다. 또한 수비에서 스틸과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으로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관희는 3쿼터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전매특허인 백보드 3점포를 다시 집어넣었다. 이어 코너 3점포를 터뜨렸고, 삼성이 큰 점수 차로 달아났다. 임무를 마친 이관희는 4쿼터를 벤치에서 지켜봤다.

경기 후 이관희는 이규태와 함께 인터뷰실에 들어왔다. “저 혼자 들어올 줄 알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원석이는 연차가 됐지만, (이)규태는 신인이다. 그런데도 제가 화도 내고 요구하는 부분도 많다. 팀 상황이 좋지 않아 규태가 짐을 많이 짊어지고 있다.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관희는 백보드 3점포만 세 방을 터뜨렸다. 그는 “LG 시절부터 쐈던 걸로 기억한다. 당시 상대 수비 압박이 강하다 보니, 정상적인 방법은 어렵다고 느꼈다. 제가 미드레인지 게임을 좋아한다. 3점슛 라인에서도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무리하다고 보일 수 있지만, 연습을 많이 했다. 상대 팀 입장에서는 무슨 슛이냐고 저한테 많이 물어본다. 이제 운이 아니라 실력으로 보지 않을까 싶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그리고는 “처음에는 (김)태술이 형을 보고 시작했다. 신인 때 영향을 받아 연습했다. 어느 순간 태술이 형도 자기 때문이라고 얘기하시는데, 이 인터뷰를 통해 좋아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관희는 국내 80년대 출생 선수 중 평균 득점 1위에 올랐다. 신인 드래프트 당시 2라운드로 시작했지만, 꾸준한 성장과 열정으로 오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유니폼을 벗고 나가면, 20대인 줄 안다. 30대로 안 본다. 그리고 FA 계약 때 감독님에게 ‘연봉과 나이를 다 떠나서 실력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제가 왜 다시 농구공을 잡았는지, 에이스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봐달라고 얘기했다. 비시즌째 이근휘, 이규태, 이원석 등 어린 선수가 매일 새벽 훈련에 나왔다. 결과는 좋지 않아 속상하지만, 그 문화가 자리 잡는다면 좋은 팀이 될 것이다. 또한 아직도 신인 때처럼 훈련량을 가져가는 게 제 롱런의 비결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관희는 남은 한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선수들도 오늘 경기를 봤을 거라 생각한다. 치열하게 나오겠지만, 앞장 서겠다. 이빨이 몇 개 나가더라고 병원 갈 생각으로 준비할 것이다. 오늘 점수 차가 벌어져서 체력도 아꼈다. 마지막 남은 자존심 지키고 시즌을 마무리하겠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