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격' 현대캐피탈…블랑 감독 "홈에서 대한항공 우승 보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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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후 승리를 따내며 반격에 성공한 현대캐피탈의 필립 블랑 감독이 4차전에서도 승리, 승부를 최종 5차전까지 끌고 가겠다고 다짐했다.
현대캐피탈은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3-0(25-16 25-23 26-24)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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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V리그 비난에 "사과를 전한다…이제 배구에 집중"

(천안=뉴스1) 김도용 기자 = 2연패 후 승리를 따내며 반격에 성공한 현대캐피탈의 필립 블랑 감독이 4차전에서도 승리, 승부를 최종 5차전까지 끌고 가겠다고 다짐했다.
현대캐피탈은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3-0(25-16 25-23 26-24)으로 승리했다.
1, 2차전에서 연패하며 벼랑 끝에 몰렸던 현대캐피탈은 이날 승리로 승부를 다음 경기까지 끌고 갔다.
더불어 지난 4일 2차전에서 겪었던 판정 논란의 아쉬움도 조금은 털어내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블랑 감독은 "앞서 판정 논란이 승리의 기폭제가 됐다"면서 "선수단 소원했던 대로 이겼다. 선수들이 잘해줬다. 또한 홈 팬들이 만들어준 환상적인 분위기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웃었다.
이어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한 점이 긍정적"이라면서 "천안에서 대한항공이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천안에서 2연승을 하고, 최종전까지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부터 목적타 서브로 상대 수비를 흔들면서 득점에 성공,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를 높인 현대캐피탈은 2, 3세트에서도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챙겼다.
블랑 감독은 "상대 아웃사이드 히터에게 목적타를 보내 이점 살리는 것이 주효했다. 오늘 우리의 서브 전술이 4차전에서도 통할지 모르겠다"면서 "선수들이 서브할 때 특정 선수만 노리지 말고 더 넓게 코트를 사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차전 판정 논란에 격하게 항의하고, 이날 경기를 앞두고도 당시 상황에 대해 크게 아쉬워했던 블랑 감독은 "2차전도 우리가 이겼다고 생각한다. 기록지는 안 바뀌지만 심적으로 2연승을 기록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판정 논란에 따른 분노가 사라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하지만 아쉬움은 잊고 남은 경기를 위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판정 논란에 항의하며 V리그와 조원태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를 강하게 비난했던 블랑 감독은 "추후 감정이 실린 발언을 안 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총재 관련한 발언에 불편했던 분들과 총재에게 사과를 전한다. 이제 배구에 집중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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