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김효범 삼성 감독, “칭찬할 선수가 너무 많다”…전희철 SK 감독, “제가 부족해서 중요한 경기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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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은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SK를 93–75로 꺾었다.
경기 후 전희철 SK 감독은 "제가 준비를 잘못했다. 3점을 막자고 준비했는데, 3점뿐만 아니라 속공 허용도 많았다.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다. 제가 부족해서 중요한 경기를 놓쳤다. 내일모레 경기보다는 플레이오프를 잘 준비하겠다. 부상자도 많은데 잘 추스리겠다"라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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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할 선수가 너무 많다”(김효범 삼성 감독)
“제가 부족해서 중요한 경기를 놓쳤다”(전희철 SK 감독)
서울 삼성은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SK를 93–75로 꺾었다.
삼성의 출발이 좋았다. 외곽이 불을 뿜었다. 1쿼터에만 3점슛 5개를 터뜨려 앞서갔다. 또한 상대의 실책으로 속공 득점으로 전환했다. 이관희(189cm, G)는 전반에만 15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자에 이름 올렸다. 수비에서도 스틸과 적극적인 공격 리바운드 가담으로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삼성은 한때 20점 차 이상으로 달아났지만, 3쿼터 막판 11-0 스코어링 런을 허용했다. 그 결과 점수 차가 다소 좁혀졌다. 하지만 삼성의 화력은 식을 줄 몰랐고, SK의 추격을 뿌리쳤다.
경기 후 김효범 삼성 감독은 “선수들이 수비에서 준비한 대로 완벽하게 이행했다. 칭찬할 선수가 너무 많다. 특히 (이)원석이를 언급하고 싶다. (자밀)워니를 1대1로 잘 막았다. 앞으로 이런 경험을 쌓으면, 더 무서운 선수가 될 것이다. 들뜨지 않고 진중하게 잘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근휘가 슛 밸런스를 찾았다. 그래서 4쿼터에 (이)관희한테 필요시 들어갈 수도 있지만, 다음 경기를 준비하자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리바운드와 턴오버, 특히 쓸데없는 턴오버와 안일한 플레이를 하지 말아야 한다. 그동안 4쿼터에 자멸하는 부분이 많았다. 간결하게 플레이해야 한다. 그 부분을 의식하고 한국가스공사전을 준비할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SK는 경기 초반 상대의 외곽을 제어하지 못했다. 안영준(195cm, F)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 SK의 장점인 속공조차 1쿼터에 나오지 않았다. 자밀 워니(198cm, C)와 김낙현(184cm, G)이 분전했지만, 점수 차를 뒤집기에 부족했다.
SK는 4쿼터에 김형빈(201cm, F)의 연속 3점포 포함 외곽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삼성의 화력을 막지 못했다. 완패를 당하면서, PO 4강 직행의 꿈도 물 건너갔다.
경기 후 전희철 SK 감독은 “제가 준비를 잘못했다. 3점을 막자고 준비했는데, 3점뿐만 아니라 속공 허용도 많았다.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다. 제가 부족해서 중요한 경기를 놓쳤다. 내일모레 경기보다는 플레이오프를 잘 준비하겠다. 부상자도 많은데 잘 추스리겠다”라고 총평했다.
한편, 안영준(195cm, F)이 종아리 근막 손상으로 팀을 이탈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완치까지 3주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 “안영준 본인은 뛸 수 있다고 하는데, 다시 검사를 해봐야 한다. 선수의 몸도 중요하다. 잘 판단해야 할 것 같다. 워니도 무릎이 안 좋다. 그 여파가 있는 것 같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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