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16개 폭발’ 김효범 감독이 가장 먼저 언급한 선수는 따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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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프로다.
성공(10.6개), 성공률(36.4%) 모두 1위였던 삼성의 3점슛은 3점슛 허용(10.2개)이 가장 많은 SK를 만나자 더욱 뜨겁게 타올랐다.
김효범 감독은 "(이)근휘도 슛 밸런스가 잡혔고, 수비에서 자신감도 올라왔다. (이)관희에겐 일찌감치 다음 경기를 준비하자고 했다. 다음 경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각오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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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은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93-75 완승을 따냈다. 이로써 삼성은 상대 전적 3승 3패를 이뤘고,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9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원동력은 단연 3점슛이었다. 성공(10.6개), 성공률(36.4%) 모두 1위였던 삼성의 3점슛은 3점슛 허용(10.2개)이 가장 많은 SK를 만나자 더욱 뜨겁게 타올랐다. 16개의 3점슛을 터뜨렸고, 성공률도 44%에 달했다. 이관희(21점 3점슛 5/8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와 이규태(21점 3점슛 5/6)가 나란히 화력을 발휘했고, 케렘 칸터(19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는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3점슛이 폭발했지만, 김효범 감독이 꼽은 수훈선수는 따로 있었다. 김효범 감독은 “선수들이 수비를 준비한 대로 이행해 줬다. 칭찬하고 싶은 선수가 많지만 (이)원석이를 제일 먼저 언급하고 싶다. 자밀 워니를 상대로 너무 잘해줬다. 이런 경험이 쌓이면 무서운 선수가 될 것 같다. 들뜨지 말고 진중하게 성장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팀 공격을 이끈 이관희는 3쿼터를 마친 후 조기 퇴근, 8일 가스공사와의 최종전에 대비했다. 김효범 감독은 “(이)근휘도 슛 밸런스가 잡혔고, 수비에서 자신감도 올라왔다. (이)관희에겐 일찌감치 다음 경기를 준비하자고 했다. 다음 경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각오를 남겼다.

전희철 감독은 “허무하다. 결론은 내가 준비를 잘못한 것이다. 3점슛 막는 걸 준비했는데…. 3점슛뿐만 아니라 속공도 6개나 허용했다.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지만, 전체적으로 내가 부족해서 중요한 경기를 놓쳤다. 상대가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8일 경기(vs 정관장)보단 플레이오프를 잘 준비하겠다. 부상선수들을 잘 추슬러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한 안영준의 복귀 시점에 대해선 “본인은 플레이오프 첫 경기부터 뛰겠다는 의지가 있다. 플레이오프에 앞서 다시 한 번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선수는 몸이 중요한 만큼 잘 판단해야 할 것 같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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