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배구 현대캐피탈, 챔프전 2패 뒤 1승으로 첫 ‘승전고’

정문영 기자 2026. 4. 6. 2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에서 2패 뒤 1승을 거두며 반격의 첫발을 내디뎠다.

현대캐피탈은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챔피언결정전 3번째 경기에서 세트 점수 3대0(25대16 25대23 26대24)으로 이겼다.

25대16으로 1세트를 따낸 현대캐피탈은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 5경기 만에 처음으로 1세트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에 3대0 승리‥8일 4차전
레오 23득점·허수봉 17득점 맹활약
현대캐피탈 레오가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대한항공전에서 브로킹을 피해 스파이크 공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에서 2패 뒤 1승을 거두며 반격의 첫발을 내디뎠다.

현대캐피탈은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챔피언결정전 3번째 경기에서 세트 점수 3대0(25대16 25대23 26대24)으로 이겼다. 앞서 적지에서 치른 1·2차전을 모두 내줬던 현대캐피탈은 안방에서 시리즈 첫 승리를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두 팀은 8일 같은 장소에서 4차전을 치른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1세트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줬다. 팀 공격 성공률은 80%를 기록하며 대한항공을 몰아붙였고, 허수봉은 2개의 블로킹 득점까지 보태며 기선을 제압했다. 25대16으로 1세트를 따낸 현대캐피탈은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 5경기 만에 처음으로 1세트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분위기를 탄 현대캐피탈은 2세트까지 챙겼다. 대한항공이 정지석과 임동혁 쌍포를 앞세워 세트 중반 앞섰지만, 현대캐피탈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있었다. 레오는 17대19에서 퀵오픈으로 득점해 서브권을 가져온 뒤 강력한 서브로 대한항공 리시브를 흔들어 단숨에 22대19까지 만들었다. 현대캐피탈은 23대22에서는 최민호의 속공과 신호진의 퀵오픈 등 공격을 다양화해 25대23으로 세트를 잡았다.

3세트에도 현대캐피탈은 레오와 허수봉의 공격을 앞세워 17대11까지 점수를 벌렸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의 교체 투입된 임재영의 연속 득점과 신들린 듯한 블로킹으로 17대17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두 팀은 일진일퇴 공방을 벌였지만 24대24에서 레오의 후위 공격으로 앞서간 뒤 허수봉이 퀵오픈으로 상대 블로커 터치 아웃 득점을 내 경기를 끝냈다.

현대캐피탈 레오는 23득점에 공격 성공률 63.64%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허수봉도 17득점에 공격 성공률 58.33%로 힘을 보탰다. 레오와 허수봉이 40점을 합작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팀 공격 성공률 65.38%로 높은 공격 집중력을 과시했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