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7] KIA 타이거즈, 4연패 끊은 ‘올러’

KBS 지역국 2026. 4. 6. 20:5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 [앵커]

네, 한 주간 주요 스포츠 소식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기대를 모았던 KIA 타이거즈의 홈 개막 시리즈.

아쉬운 상황이었는데 연패를 끊은 선수가 역시 올러였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기자]

네, 지난주 올러로 시작해서 올러로 끝났는데요.

어제 경기 KIA가 4연패 상황에서 올러 선수가 출격을 했는데. 올러 선수 팽팽한 마운드 싸움을 펼쳤고요.

7이닝 무실점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고 또 타선의 지원, 3점 지원을 받으면서 어제 경기의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올러 선수의 시즌 2승인데요.

지금 유일한 KIA의 승리 투수이기도 하는데요.

올러 선수 비시즌에 상당히 잘 준비를 했고요.

어제도 빈틈이 없는 공격적인 피칭, 빠른 공, 그리고 다양한 변화구로 승부를 하면서 팀의 연패를 끊어내면서 분위기 반전을 이뤘습니다.

[앵커]

네, 올러 선수가 연패를 끊어냈는데. 마운드 이야기를 좀 해보면, 좌완 선발진이 다소 좀 흔들리는 모습 보이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새로 합류한 김태형 선수가 있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기자]

양현종과 이의리 선수 출발이 좋지 못합니다.

이의리 선수는 두 차례 출격을 했는데요.

두 경기에서 지금 4.2이닝밖에 소화를 하지 못했고요.

양현종 선수도 LG와의 첫 경기, 4회를 끝으로 마운드에서 물러나면서 선발의 역할을 해주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김태형 선수, 고졸 2년차 선수인데요.

선발 경쟁에서 생존해서 선발로서 지금 역할을 하고 있는데. LG를 상대로 해서 2회와 4회, 위기는 있긴 했지만 그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아쉽게 패전 투수는 되긴 했지만 김태형 선수의 미래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장면들이 있었는데요.

일단 김태형 선수, 이날 최고 154km의 강속구를 뿌리기도 했고요.

또 비시즌 기간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업그레이드 준비를 했는데, 올러 선수에게 슬러브를 배웠는데요.

처음에 공이 빠지는 등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실전에서 시험을 해 보는 모습이었고요.

마무리 캠프에서부터 체인지업도 가다듬었는데, 이런 부분도 시도를 하면서 김태형 선수, 가능성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앵커]

KIA 타이거즈 지금까지 2승 6패입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분위기 반전이 필요해 보이는데. 일단 엔트리에는 변화를 줬네요.

어떻게 보셨어요?

[기자]

연패 탈출을 위해서 분위기 전환을 했는데요.

일단 1루수로 올 시즌 준비를 시켰던 오선우와 윤도현 선수가 동시에 엔트리에서 빠졌습니다.

오선우 선수 같은 경우는 LG와의 경기에서 잠실, 큰 홈런도 기록을 하기는 했지만 좀 거친 스윙, 또 상황에 맞지 못한 플레이를 하면서 아직은 좀 부족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재정비 차원에서 엔트리 말소가 됐고요.

윤도현 선수는 스윙 도중에 옆구리 통증을 호소를 했었고요.

그리고 어제는 박민 선수, 허리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빠지기도 했는데요.

또 어제 경기 같은 경우는 새로운 선수들로 기용을 하면서 박상준 선수라든가 또 정현창, 박재현 선수를 선발 라인업에 넣으면서 분위기 반전에, 반전을 위한 모습을 좀 했고요.

그리고 연패 탈출로 그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앵커]

사실 그래서 이제 박상준 선수, 말씀하신 것처럼 그리고 고종욱 선수가 새롭게 출전 기회를 얻었습니다.

팀 분위기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 걸로 보십니까?

[기자]

고종욱 선수 하면은 통산 3할 타자, 베테랑. 타격을 잘하는 선수입니다.

KIA가 지금 좀 팀 플레이가 필요한 상황, 또 결정적인 순간에 타격이 필요한 순간에 역할이 되지 않고 있어서 고종욱 선수에게 그 역할을 주문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여기에 이제 박상준 선수, 마무리 캠프에서부터 이범호 감독 주목을 했던 파워 히터입니다.

그리고 1군 첫 콜업과 함께 선발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는데요.

첫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냈고요. 또 바람이 불었더라면 아쉬울 정도로 큰 타구, 아쉽게 좌익수에게 잡히기는 했지만 홈런성 타구도 날리기도 했습니다.

이 선수들이 활약을 하면서 KIA는 좀 더 분위기 반전을 하고 또 경쟁 체제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이 두 선수를 통해서 팀 분위기가 좀 달라졌으면 하는 바람 가져보겠습니다.

KIA 타이거즈 내일부터 삼성과 홈에서 만납니다.

관전 포인트 짚어주신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기자]

네, 일단 삼성과의 홈 경기.

주말에는 한화의 원정 경기 펼쳐지게 되는데. 한화도 4승 4패, 지금 5할 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게 지금 KIA의 상대는 상대가 아니라 KIA 자신인데요.

KIA 스스로 경기를 풀어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타격에서도 선수들의 상황에 맞는 타격이라든가 플레이를 하지 못하면서 1점이 필요한 순간에 점수를 내지 못하는 모습인데요.

KIA가 일요일 승리, 앞서 지난 시즌까지 일요일 9연패였는데 그 연패에서 탈출해서 지금 분위기 반전을 이루고 기분 좋은 휴식기를 보냈는데요.

그 흐름을 이어가야 하는 그런 역할 양현종 선수가 맡게 됩니다.

그리고 양현종 선수의 이닝에 따라서 전체적인 한 주의 마운드 운영이 달라지기 때문에 양현종 선수의 침착한 승부 이닝이 필요할 것 같고요.

또 하나 관전 포인트. 최형우 선수가 이제 적으로 안방을 찾게 됩니다.

적으로 만나게 되는 최형우 선수, 투수들이 어떻게 승부를 할 것인지 이 부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네, 내일 경기 관전 포인트가 많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로축구 광주FC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휴식기 이후 첫 경기라서 기대가 컸는데, 과정도 그렇고 결과도 좋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기자]

네, 일단 결과 말씀드리면 0 대 3 패배인데요.

전반 10분 만에 강투지 선수에게 프리킥 상황에서 골을 내줬고요.

3분 뒤에는 모재현 선수, 그리고 후반 시작해서는 이유현 선수에게 중거리 슈팅을 허용했습니다.

0 대 3 패, 단 하나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했습니다.

전·후반 또 후반 추가 시간 5분까지도 광주의 슈팅이 나오지 않는 그런 졸전 끝에 패를 하면서 공격·수비 부분에서 모두 고민을 남긴 경기가 됐습니다.

그래도 이 아쉬움 속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이 만들어졌는데요.

광주FC의 준프로 선수 박성현 선수, 어제 금호고 대선배 안영규 선수와 후반에 교체해서 들어갔는데요.

그렇게 되면서 16세 8개월 21일에 프로에 데뷔한 선수가 됐습니다.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에서 최연소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고요.

어린 선수 긴장도 할 만한 그런 경기였는데 자신 있게 들어가서 거침없이 태클도 하고 몸싸움도 하는 모습 보여주면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아쉬움과 희망을 동시에 남긴 광주.

다음 경기는 안방에서 진행되는데요.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11일 오후 4시 30분, 부천 FC를 홈으로 불러들여서 승점 사냥에 나서게 됩니다.

[앵커]

홈에서는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해 보겠습니다.

오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기자]

감사합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