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쫓아낸 전남편 무슨 상관" 홍준표 발언에 한동훈 등판?

이성대 기자 2026. 4. 6. 20: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자]

< 누가 진짜 쫓겨난 사람인가 >

홍준표 전 시장이 최근 김부겸 전 총리를 공개적으로 지지한다고 하면서 국민의힘 안팎에서 반발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홍 전 시장, '쫓아낸 전 남편이 어찌 살든 너희들이 무슨 상관이냐' 불쾌해 했습니다.

그러자 또 한동훈 전 대표가 '탈영병 홍준표 드디어 여권에 투항했다, 붙잡는 거 뿌리치고 제 발로 탈영한 것이지 쫓겨난 적 없다'고 비난을 했는데요.

다시 말해서 한동훈 전 대표 입장에서는 진짜 당에서 쫓겨난 것은 홍준표 전 시장이 아니라 제명당한 자신이다라는 의도로 해석이 되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서 홍 전 시장은 아직 입장은 없지만 추가 대응을 나설 가능성도 있고요.

그런데 어쨌든 둘 다 이제 국민의힘 밖의 인사들이죠.

두 사람의 설전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지적도 있기는 합니다.

[앵커]

그러네요. 지난 대선, 그 이전부터 충돌해 왔던 관계이고 말씀하신 대로 국민의힘 소속도 아니고 이제 서로 무소속이잖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다만 이제 탈영이라는 것을 놓고 설전을 벌인 건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해 11월이었습니다.

검찰의 대장동 공소 포기 논란이 있을 때 홍 전 시장이 "윤석열, 한동훈 같은 정치검사 탓이다"라고 비난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이제 한동훈 전 대표가 "홍 전 시장은 겁먹은 탈영병인데 말 좀 하지 말라"고 비난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홍 전 시장은 "나는 탈영한 게 아니라 탈출했다"라고 반박을 했는데 결국 지금 국민의힘 상황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탈영인지 탈출인지, 또는 쫓겨난 건지 제 발로 나간 건지에 대해서 판단이 다르다. 이런 분석이 있는 겁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이성대 기자 수고했습니다.

[PD 강소연 조연출 이은진 박서현 작가 김나현 영상디자인 남수민 영상자막 송재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