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구급차 추돌 사고… 보행 중이던 중학생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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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도심에서 사설 구급차가 승용차를 추돌한 뒤 인도를 걷던 중학생을 덮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52분쯤 원주시 무실동 법원사거리 인근에서 사설 구급 차량이 앞서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구급차가 인도 방향으로 밀려나면서 보행 중이던 10대 A군을 덮쳤다.
사설 구급차가 추돌한 승용차는 가로수를 들이 받은 뒤 멈춰섰으나 운전자 B(65)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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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도심에서 사설 구급차가 승용차를 추돌한 뒤 인도를 걷던 중학생을 덮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52분쯤 원주시 무실동 법원사거리 인근에서 사설 구급 차량이 앞서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구급차가 인도 방향으로 밀려나면서 보행 중이던 10대 A군을 덮쳤다. A군이 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설 구급차가 추돌한 승용차는 가로수를 들이 받은 뒤 멈춰섰으나 운전자 B(65)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구급차 탑승자 C(27)씨와 D(25)씨는 무릎 찰과상과 통증을 느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가 난 사설 구급차에 환자는 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구급차와 승용차 운전자 모두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신호위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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