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대학연맹전] 복식에서 승부 갈렸다…명지대, 남녀 동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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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가 4월 6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제80회 전국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 겸 2026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및 제19회 회장배테니스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명지대는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한국체육대학교를 상대로 종합전적 3-2로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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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배대회는 경희사이버대·충남대 정상

[양구=김도원 기자] 명지대학교가 4월 6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제80회 전국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 겸 2026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및 제19회 회장배테니스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명지대는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한국체육대학교를 상대로 종합전적 3-2로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남자대학부 결승은 단식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복식에서 결정이 났다. 양 팀은 4단식에서 각각 2승씩을 나눠 가지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명지대는 이지현과 정연수가 단식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한국체대 역시 고민호와 이지호가 각각 승리를 가져가며 맞섰다.
단식 경기는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는 양상이 이어졌고, 결과적으로 단식 전적 2-2로 균형이 유지되며 승부는 마지막 복식으로 넘어갔다.
복식에서 명지대 정연수-이지한 조는 한국체대 고민호-주태완 조를 상대로 1세트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7-6(0)으로 먼저 가져왔고, 이어 2세트에서는 6-0으로 승리를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명지대는 종합전적 3-2로 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새내기 정연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정연수는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2승을 기록, 팀 우승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중요한 순간마다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유지하며 우승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여자부 결승에서도 명지대는 한국체대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며 남녀 동반 우승을 완성했다.
경기 후 최진영 명지대 감독은 "남자부는 단식에서 2승씩을 나누며 끝까지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고, 결국 복식에서 승부가 갈렸다"며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해준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정연수가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며 팀 전체의 집중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결승은 단체전에서 복식의 중요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회장배 단체전 결승에서는 남자부 경희사이버대학교가 한림대를 종합전적 3-2로 꺾고 우승했고, 여자부는 충남대학교가 한림대를 3-2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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