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 치명상'에 발목…김효주 3연속 우승 불발

박대현 기자 2026. 4. 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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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에서 입은 '치명상'이 발목을 잡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 김효주가 공동 13위로 아람코 챔피언십을 마감했다.

1라운드 공동 선두, 2라운드부터는 단독 선두를 질주한 코글린은 2024년 7월 CPKC 여자오픈, 2024년 8월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 이어 LPGA 투어 통산 3번째 우승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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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3라운드에서 입은 '치명상'이 발목을 잡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 김효주가 공동 13위로 아람코 챔피언십을 마감했다.

김효주는 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제출했다.

나흘 합계 4오버파 292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자인 로런 코글린(미국·7언더파 281타)과는 11타 차였다.

김효주는 직전 2개 대회에서 거푸 개가를 올렸다.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을 연이어 석권했다.

한국 골퍼로는 박인비 이후 13년, 투어 전체론 넬리 코르다(미국) 이후 2년 만에 3연승 대업을 겨냥했지만 불발됐다.

출발은 순조로웠다. 1라운드 공동 4위에 올라 순항을 이어갔다. 2라운드는 샷 감이 더 뜨거웠다.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 고꾸라졌다. 사흘째에만 7타를 잃어 공동 17위로 주저앉았다. 최종 라운드에선 이븐파로 방어했다. 순위를 소폭 올리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날 김효주는 1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아 기대감을 높였지만 바로 다음 홀(파4)에서 보기로 주춤했다. 이후 9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 전반에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후반은 다소 들쑥날쑥했다. 11번 홀(파4)부터 16번 홀(파5)까지 보기와 버디 3개씩을 번갈아 적어냈다. 결국 라스베이거스 여정 최종일을 이븐파로 마무리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9위였던 윤이나는 이날 3타를 잃었다. 공동 17위(6오버파 294타)로 밀려났다. 두 대회 연속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최혜진은 공동 23위(7오버파 295타), 지난달 결혼하고 처음 대회에 나온 고진영은 공동 27위(8오버파 296타)에 올랐다.

신인 황유민은 공동 35위(9오버파 297타), 김세영과 이미향은 공동 41위(11오버파 299타), 김아림은 공동 51위(13오버파 301타)에 자리했다.

코글린은 이날 이븐파를 제출해 공동 2위 코르다,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이상 2언더파 286타)를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 50만 달러(약 9억 원)를 거머쥐었다.

1라운드 공동 선두, 2라운드부터는 단독 선두를 질주한 코글린은 2024년 7월 CPKC 여자오픈, 2024년 8월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 이어 LPGA 투어 통산 3번째 우승 기쁨을 누렸다.

▲ 연합뉴스 / AP

세계랭킹 2위 코르다는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 김효주와 더불어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코르다는 시즌 개막전인 지난 1월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는 등 올해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2위 이내 성적을 거뒀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11위(3오버파 291타),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공동 17위(6오버파 294타)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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