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제주, 감격의 시즌 첫 승...요동치는 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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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권이 요동치고 있다.
강원FC와 제주 SK가 6경기 만에 마침내 첫 승을 신고했다.
강원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를 포함, 2026년 들어 첫 번째로 승리를 거머쥐는 감격을 누렸다.
제주 역시 같은 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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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하위권이 요동치고 있다. 강원FC와 제주 SK가 6경기 만에 마침내 첫 승을 신고했다.
강원은 4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전반 10분 강투지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13분 모재현, 후반 9분 이유현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승점 3점을 챙겼다. 강원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를 포함, 2026년 들어 첫 번째로 승리를 거머쥐는 감격을 누렸다. 강원은 강릉에서 리그 20경기 무패라는 기분 좋은 징크스를 이어갔다.
앞서 5번의 경기에서 단 3골밖에 터뜨리지 못했던 공격진이 이날 하루에만 세 골을 넣었다. 정경호 감독은 박상혁, 아부달라 대신 최병찬을 최전방에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고, 멋지게 맞아떨어졌다. 지난 시즌에도 광주를 상대로 시즌 유일한 득점을 기록했던 최병찬은 이날도 과감한 압박과 빠른 침투 등 좋은 모습을 보이며 2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최근 침묵했던 '지난 시즌 에이스' 모재현이 시즌 첫 골을 터뜨린 것도 수확이었다.
제주 역시 같은 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머쥐었다. 전반 21분 터진 수비수 세레스틴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켰다. 제주는 좋은 흐름을 타던 부천과의 부담스러운 '연고 이전 더비'에서 미소를 지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의 부임 후 첫 승, 그리고 코스타 감독의 지도자 커리어 첫 번째 정식 감독 승리였다.

제주는 지난 라운드 강원과의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후폭풍이 거셌다. 코스타 감독은 자신의 철학을 포기하고 '10백'을 내세웠지만, 결과까지 얻지 못하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날은 특유의 짜임새 있는 경기로 돌아와 과정과 결과,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비록 멀티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시즌 두 번째 클린시트(무실점)에 성공했다. 세레스틴-토비아스-김재우로 이어지는 스리백이 안정감을 찾았다.
두 팀이 무승에서 탈출하며, 순위 경쟁도 불이 붙는 모습이다. 강원은 다득점에 앞서 단숨에 6위(승점 6·1승3무2패)까지 도약했다. 강원과 제주는 시즌 개막 전 중상위권 전력으로 평가받았다. 초반 주춤했지만, 이날 승리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순위 싸움에 가담했다.
이제 리그 무승은 김천 상무가 유일하다. 김천은 5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2로 패하며, 5무1패(승점 5)에 머물렀다. 11위까지 내려갔다. 초반 치고 나갔던 부천과 광주(이상 승점 6·1승3무2패)가 연패에 빠지며 순위 경쟁은 한층 복잡해지는 모양새다. 파이널A 마지노선인 6위와 최하위 제주(승점 5·1승2무3패)와의 승점 차는 불과 1점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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