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터널·곡물저장고에 발사대” 이란 저항언론 속속 제보…인간방패술 논란

한기호 2026. 4. 6. 1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 정권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최고지도자 친위 군사조직)가 미국·이스라엘과의 전쟁에 사용할 미사일발사대를 민간 시설 곳곳에 숨겨두고 있다는 폭로와 비인도적 전술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란 신정(神政)통치 저항매체인 '이란인터내셔널'은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와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에 제보받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혁명수비대는 일요일(지난 5일) 서부 이란 보루제르드-아라크 도로변 민간 터널 안에 미사일 발사대를 숨겼다"며 "이 영상은 IRGC가 민간 터널을 군사 목적으로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여러 영상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란인터내셔널 “터널에 미사일발사대 실은 트럭이” 연일 제보영상 공개
수도 테헤란내 이슬람혁명수비대 무장인원 對民검문소 운용 영상 폭로도
이란 신정통치 저항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은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 보도와 X(옛 트위터) 공식 계정으로 공개한 제보 영상으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최고지도자 친위 군사조직)의 미사일발사대를 실은 트럭이 5일 이란 서부 보루제르드-아라크 도로변 민간터널 안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이란인터내셔널 X 게시물 갈무리]


이란 정권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최고지도자 친위 군사조직)가 미국·이스라엘과의 전쟁에 사용할 미사일발사대를 민간 시설 곳곳에 숨겨두고 있다는 폭로와 비인도적 전술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란 신정(神政)통치 저항매체인 ‘이란인터내셔널’은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와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에 제보받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혁명수비대는 일요일(지난 5일) 서부 이란 보루제르드-아라크 도로변 민간 터널 안에 미사일 발사대를 숨겼다”며 “이 영상은 IRGC가 민간 터널을 군사 목적으로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여러 영상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이란 신정통치 저항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은 지난 4월 5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 공식 계정으로 공개한 제보 영상으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최고지도자 친위 군사조직)의 미사일 발사대가 4일 코라마바드에서 아흐바즈로 가는 도로의 터널 안에 숨겨져 있다고 폭로했다.[이란인터내셔널 X 게시물 갈무리]


이란인터내셔널은 전날 X 게시물을 통해선 “이란의 미사일 발사대가 코라마바드(서부 로레스탄주 주도)에서 아흐바즈(남서부 후제스탄주 주도)로 가는 도로 터널 안에 숨겨져 있는 모습이 이란인터내셔널에 전달된 영상에 포착됐다”고 폭로했다. 영상을 보면 제보자의 차량이 지난 4일 해당 터널을 지나는 와중 우측에 미사일발사대가 실린 트럭이 세워져 있다.

이란 신정통치 저항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은 지난 4월 5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 공식 계정으로 공개한 제보 영상으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최고지도자 친위 군사조직)의 미사일 발사대가 테헤란 인근 로바트 카림에 위치한 곡물저장고에 미사일 발사대가 은폐돼 있었으며, 이스라엘군이 이를 포착해 폭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이란인터내셔널 X 게시물 갈무리]


이란인터내셔널은 전날 또 다른 제보 영상을 공개해 “테헤란 인근 로바트 카림에서 폭발로 인해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담겼으며, 목격자는 당국이 ‘곡물 저장고’에 미사일 발사대를 숨겼다고 증언했다”고 보도했다. 영상 내 음성변조된 제보자는 혁명수비대가 “인간방패” 삼아 곡물저장고 한가운데에 발사대를 숨겼지만 이스라엘군이 찾아내 폭격했다고 말했다.

이란 신정통치 저항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은 지난 4월 5일(현지시간) X 공식 계정에 게재한 제보 영상들을 통해 수도 테헤란 동부 지역 도로를 활보하는 무장 군인(왼쪽 빨간 원)이나 한 교량 밑에서 소련제 중기관총 DShK로 무장한 정부 요원들(오른쪽 빨간 원)이 검문소 배치돼 있다고 보도했다.[이란인터내셔널 X 게시물 갈무리]


매체는 무장한 정부 요원들이 수도 도심을 검문·감시하는 정황도 폭로하고 있다. 이란인터내셔널은 전날 X에 당일 제보영상을 올려 “일요일 테헤란의 한 다리 아래에서 검문소 요원들이 은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요원들은 DShK(소련제 중기관총)로 무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다른 입수 영상을 공개하면서는 “무장한 정부 요원들이 일요일 테헤란 동부 테헤란파르스 지역의 검문소에 배치된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