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SSG부터 최하위 KIA까지…한화, 순위 가를 '운명의 6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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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 4패.
시즌 무난한 출발일 수 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투타 밸런스가 깨져 불안한 한화이글스다.
SSG를 어떻게 건너가느냐에 따라 상위권 진입 여부도 판가름 날 수 있다.
여기에 필승조가 마땅치 않은 불펜이 막강 SSG 타격을 맞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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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KIA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반등 흐름 이어갈 기회
타선은 이미 증명…결국 마운드가 '순위' 결정한다

4승 4패. 시즌 무난한 출발일 수 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투타 밸런스가 깨져 불안한 한화이글스다. 강백호와 페라자가 가세한 타격은 한층 파괴력을 갖췄지만 선발 용병 부상과 불펜 부진은 골칫거리다. 투타 밸런스 간격을 줄이는 게 시즌 초반 한화가 떠안은 과제다.
한화이글스는 이번 주 시즌 초반 선두를 달리는 SSG 랜더스(7승 1패)와 하위권에 처져 있는 KIA 타이거즈(2승 6패)를 만난다. 주초 원정 3연전에서 SSG 랜더스를 만나고, 주말 KIA 타이거즈와 홈 3연전을 앞두고 있다. SSG를 어떻게 건너가느냐에 따라 상위권 진입 여부도 판가름 날 수 있다.
SSG 랜더스와는 창과 창, 화력 싸움이다. 경기당 8.5점을 뽑고 있는 SSG와 7.9점의 한화는 리그 타율 1·2위를 달리고 있다. SSG는 최근 4연승으로 상승 흐름을 탔다. 팀 평균자책점도 4.38(3위)로 상위권을 유지, 투타 균형이 안정적이다. 타격 1위를 달리고 있는 리드오프 박성한(타율 0.533)과 공동 2위 고명준(0.469)이 경계 대상이다. 홈런 3개로 공동 선수를 달리는 에레디아와 고명준의 장타력도 무시할 수 없다.
한화가 페라자(타율 0.444)와 문현빈(0.367), 강백호(타점 11), 채은성까지 타격은 어느 정도 해볼 만하지만 4번 타자 노시환의 부진이 걸린다. 또, 선발과 불펜에서 SSG의 공격력을 어느 정도 막아줄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한화는 류현진과 문동주, 에르난데스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베테랑 류현진은 첫 선발에서 이름에 걸맞은 피칭을 했고, 1선발 에르난데스도 2경기를 치르면서 리그에 적응해 가고 있다. 하지만 문동주는 첫 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맞는 등 부상 여파로 부진한 출발을 했다. 여기에 필승조가 마땅치 않은 불펜이 막강 SSG 타격을 맞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정민철 해설위원은 "지금 한화는 타선은 좋아졌지만 투수진이 부침을 겪고 있고, 특히 불펜 보직이 명확하지 않은 점이 가장 큰 고민"이라며 "필승조와 추격조 역할이 정립되지 않으면 경기 후반 운영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SSG전에 대해서는 "불펜이 탄탄한 팀을 상대로 지금처럼 득점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며 "이번 3연전이 초반 흐름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주말 3연전인 KIA는 비교적 수월할 수 있다. 팀 타율이 하위권에 머물며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중심 타자의 생산력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간판인 김도영(타율 0.250, 1홈런 )이 아직은 주춤한 모습이다.
한화 는 시즌 초반 패들의 우려 시각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수를 확보해야 하는 시리즈다. 위닝시리즈를 넘어 연승까지 이어간다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반대로 이 시리즈를 놓칠 경우 상승 흐름이 끊길 가능성도 있다. 타선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마운드 안정까지 끌어낼 수 있을지가 한화의 향후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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