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전쟁이고 삼전은 삼전"…실적발표 앞두고 주주 기대감↑

김다운 2026. 4. 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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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장의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6일 주가가 상승하며 20만원에 바짝 다가섰다.

6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71%(6900원) 오른 19만3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채민숙·김연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보고서에서 "D램과 낸드(NAND) 모두 전 분기 대비 약 90%씩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메모리반도체 영업이익이 48조3000억원으로 전사 영업이익의 96%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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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어차피 전쟁은 계속됐던 것이고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는 그대로 나올텐데 뭐가 겁나서 도망가나" "전쟁은 전쟁이고 삼전은 삼전이다. 실적 좋으니까 주가는 올라야 한다"

주가 상승 이미지. [사진=챗GPT AI 생성 이미지]

삼성전장의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6일 주가가 상승하며 20만원에 바짝 다가섰다.

6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71%(6900원) 오른 19만3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마감 후 애프터마켓 거래에서는 상승폭을 더 늘려 전 거래일 대비 5.69% 오른 19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미국과 이란의 전쟁 이슈가 계속해서 증시에 노이즈를 불러오는 가운데서도, 오는 7일 발표될 삼성전자 잠정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호전된 모습이다.

증권사 앱 커뮤니티에서 투자자들은 하루 만에도 급변하는 중동 이슈에 촉각을 기울이면서도 "전쟁보다 삼성전자만 멀리 보고 믿음을 갖겠다" "전쟁 끝나면 더 올라갈텐데 존버(매수 버티기)할 것"이라며 실적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삼성전자 실적 발표 후 주가를 예상해보는 삼성전자 주식 커뮤니티 투표에는 6일 약 6500명이 답해, 60%가 더 상승할 것이라고 봤고 40%는 이미 실적이 반영됐기 때문에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증권사 13곳이 내놓은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는 43조4018억원이다.

이는 1개월 전 37조1655억원보다도 16.78% 올라간 수치다.

50조원이 넘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메리츠증권이 54조원으로 가장 높은 전망치를 제시했고, 대신증권이 52억967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투자증권도 50조원으로 예상했다.

18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 HBM4, HBM4E 메모리가 전시돼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삼성전자가 40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발표한다면 지난해 4분기(약 20조원)를 2배 이상 웃돌며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채민숙·김연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보고서에서 "D램과 낸드(NAND) 모두 전 분기 대비 약 90%씩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메모리반도체 영업이익이 48조3000억원으로 전사 영업이익의 96%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4)는 D램 3사 중 가장 먼저 양산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추정되며 파운드리는 가동률 상승으로 적자 폭을 축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HBM 기술 리더십 회복 및 파운드리 업황 개선으로 실적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동시에 주주환원 강화로 멀티플(배수) 리레이팅(재평가)이 동반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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