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실무 현장 중심 에너지 절약 나선다

김무진기자 2026. 4. 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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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소등·차량 연료 절감 등
대성에너지 대구 본사에서 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을 다짐하고 있다. 대성에너지 제공
중동발(發) 정세 불안으로 에너지 수급 위기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도시가스 공급 기업인 대성에너지가 전사적 에너지 절약 총력전에 나섰다.

대성에너지는 6일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발맞춰 실무 현장 중심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국가적 에너지 수급 불안 상황에서 공급 주체인 기업이 먼저 허리띠를 졸라매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끌어내겠다는 취지다.

절약 행보는 '사무실'과 '도로' 위에서 동시 진행한다. 우선 사무실에서는 점심시간 일괄 소등과 퇴근 시 PC 전원 완전 차단으로 대기전력을 뿌리 뽑고, 에너지 소비가 큰 간절기 냉·난방기 사용을 지양하기로 했다.

도로 위에서는 자발적인 카풀과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한편 업무용 차량의 급가속·급정차·공회전을 금지하는 이른바 '3금(禁) 수칙'을 통해 불필요한 연료 낭비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박문희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에너지를 공급하는 기업으로서 안보 위기 상황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내부 행사를 넘어 지역 사회 전반에 절약 문화를 확산시키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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