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휴전 뒤 종전 합의’ 2단계 중재안 받아”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또, 하루 연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한 뒤 종전을 논의하는 2단계 협상으로 구성된 중재안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이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로이터 통신은 미국과 이란이 2단계로 진행되는 중재안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재안은 즉각적인 휴전 합의를 한 뒤 포괄적인 최종 합의로 이어지는 2단계 협상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안에 대해 잘 아는 소식통에 따르면 이 제안은 중재국들이 마련한 것으로 휴전 기간은 45일입니다.
소식통은 다만 중재안에 담긴 사안들은 합의된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현재 파키스탄과 이집트 등 중재국을 통해 물밑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약 계획안에 관한 합의가 이뤄질 경우 양측은 즉각 휴전하고, 이는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이 같은 협상 소식은 이란의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미국의 공격 계획이 임박한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 1일 : "앞으로 2~3주 동안 그들을 극도로 강하게 타격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석기 시대로 돌려보낼 것입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기한을 또다시 24시간 연장하면서도, 호르무즈 해협을 열지 않으면 지옥에서 살게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협상을 위한 시간을 벌면서도 군사적 최후통첩을 한 건데, 이런 상황에서 미국과 이란이 중재안을 수령하면서 합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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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 기자 (her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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