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점 맹활약에도 아쉬움 가득’ 건국대 전기현 “다함께 행복할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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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현이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건국대 4학년 전기현(F, 194cm)은 6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펼쳐진 경희대와의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기에서 39분 8초 동안 22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기현은 "프레디가 있으면 리바운드에서 숨을 돌릴 수도 있었고, 당연히 큰 힘이 됐다. 지금은 팀 전체 신장이 낮아졌기에 다 함께 리바운드에 참여하고 힘을 내야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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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충주/김민태 인터넷기자] 전기현이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건국대 4학년 전기현(F, 194cm)은 6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펼쳐진 경희대와의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기에서 39분 8초 동안 22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팀은 연장 접전 끝에 77-79로 패배했지만, 전기현의 활약은 빛났다.
양 팀은 40분 내내 치열하게 맞붙었다. 전기현은 4쿼터까지 2점 7개를 시도해 모두 넣었고, 3점슛도 하나를 더하며 19점을 올렸다. 연장전에서도 74-79로 끌려가던 상황 추격의 외곽포를 성공했다.
하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한 전기현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전기현은 “무조건 이기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 왜 졌는지, 어떤 게 안 됐는지 다시 돌아봐야 할 것 같다. 개인 기록은 좋았지만, 다함께 행복할 수 있었는데 너무 아쉽다”고 전했다.
극적으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지만, 5분 동안 4점에 그쳤다. 실점은 6점에 불과했음에도 승리를 따내지 못한 이유였다. 전기현은 “체력이 떨어지다 보니 어려웠다. 수비에서도 이지샷을 허용했다”고 돌아봤다.
최근 몇 시즌과 이번 시즌 건국대의 가장 큰 차이는 프레디의 존재 여부다. 2022년 건국대에 입학해 4년 동안 리바운드를 책임진 프레디가 졸업으로 팀을 떠나 높이가 낮아졌다. 남수단 출신의 뭉구가 합류했지만, 6월이 되어서야 경기에 나설 수 있다.
그럼에도 이날 건국대는 공격리바운드 14개를 따냈다. 전기현도 3개의 공격리바운드 포함 9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밑을 책임졌다. 다만, 건국대가 허용한 공격리바운드 역시 12개였다.
전기현은 “프레디가 있으면 리바운드에서 숨을 돌릴 수도 있었고, 당연히 큰 힘이 됐다. 지금은 팀 전체 신장이 낮아졌기에 다 함께 리바운드에 참여하고 힘을 내야 한다”고 다짐했다. 이어 “다른 여러 가지 수비를 준비했고, 팀으로 움직일 수 있다. 뭉구가 합류하게 되는 것도 나중에는 큰 힘이 될 것 같다”는 기대도 전했다.
2경기 연속 아쉬운 패배를 당한 건국대다. 시즌 첫 경기에서 고려대에 73-77로 패배했고, 이날 경희대에도 근소하게 밀렸다. 경희대는 16일 성균관대 원정에서 다시 한 번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전기현은 “2경기 아쉽게 졌지만, 남은 전반기 경기에서 모두 이겨보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_김민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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