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고양특례시장 첫 합동토론회… 6인 6색 ‘교통·자족도시’ 해법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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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6·3 지방선거 고양특례시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자들(명재성·민경선·이경혜·이영아·장제환·최승원, 가나다순)을 대상으로 첫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기업 유치를 위한 '기회발전특구'를 두고도 최승원 후보가 적극 유치를 주장한 반면, 명재성 후보와 민경선 후보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장벽을 들어 "실행 가능한 공업 물량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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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족도시 구현·기회발전특구
물고 물리는 이견 난타전 연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6·3 지방선거 고양특례시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자들(명재성·민경선·이경혜·이영아·장제환·최승원, 가나다순)을 대상으로 첫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각자의 공약을 내세우며 상대 후보의 정책 실현 가능성과 예산문제를 두고 치열한 검증 공방을 벌였다.
가장 먼저 쟁점에 오른 것은 ‘교통 인프라’와 실현 가능성이었다. 이경혜 후보는 최승원 후보의 ‘9호선 대곡 연장’ 공약에 대해 서해선·GTX-A와의 중복 투자 우려를 제기하며 실질적인 내부 교통망 확충을 강조했다.
반면 이영아 후보와 명재성 후보는 민경선 후보의 고심항공교통(UAM) 및 수륙양용버스 도입 공양의 상용화 시기와 안전성 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민경선 후보는 “2030년 상용화 및 철도 수준의 단가 절감이 가능하다”고 방어하는 한편, 명재성 후보의 노선 증차 및 고속도로 조기 개통 공약을 “행정절차를 무시한 현실성 없는 공약”이라고 꼬집었다.
재원 마련과 자족도시 구현 방안을 두고도 치열한 검증이 이어졌다. 장제환 후보는 명재성 후보에게 “기존의 관료적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시 금고 산하 자산운용사를 통한 독자적인 수익 창출 모델을 제시했다. 이에 명재성 후보는 행정 절차상 한계를 지적했고, 최승원 후보 역시 “중앙정부 예산 확보가 우선”이라고 맞섰다.
기업 유치를 위한 ‘기회발전특구’를 두고도 최승원 후보가 적극 유치를 주장한 반면, 명재성 후보와 민경선 후보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장벽을 들어 “실행 가능한 공업 물량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지역구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와 대안 제시도 눈길을 끌었다. 일산서구 보건소 신축과 관련해 이경혜 후보와 이영아 후보는 이동환 현 시장의 일방적 행정을 규탄하며 주민 커뮤니티 센터와 보건소를 아우르는 원안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경혜 후보는 K-컬처밸리 무산 우려에 대해서도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한 협약 정상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고양특례시장 예비후보자들은 8~9일 예비경선을 치른 뒤 13~14일 본경선을 실시한다. 이후 과반득표자가 없을시 19~20일 상위 2인이 결선을 치르게 된다.
이진 기자 twogeni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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