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휴전 뒤 종전 합의’ 2단계 중재안 받아”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또, 하루 연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한 뒤 종전을 논의하는 2단계 협상으로 구성된 중재안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이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로이터 통신은 미국과 이란이 2단계로 진행되는 중재안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재안은 즉각적인 휴전 합의를 한 뒤 포괄적인 최종 합의로 이어지는 2단계 협상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안에 대해 잘 아는 소식통에 따르면 양국은 파키스탄을 통해 중재안을 수령했습니다.
현재는 파키스탄과 이집트 등 중재국을 통해 물밑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약 계획안에 관한 합의가 이뤄질 경우 양측은 즉각 휴전하고, 이는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다만 중재국들이 제안한 휴전 기간에 대해서는 15일~20일과 45일로 보도가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이 같은 협상 소식은 이란의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미국의 공격 계획이 임박한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 1일 : "앞으로 2~3주 동안 그들을 극도로 강하게 타격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석기 시대로 돌려보낼 것입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기한을 또다시 24시간 연장하면서도, 호르무즈 해협을 열지 않으면 지옥에서 살게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협상을 위한 시간을 벌면서도 군사적 최후통첩을 한 건데, 이런 상황에서 미국과 이란이 중재안을 수령하면서 합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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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 기자 (her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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