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에만 좋은 줄 알았는데"…꾸준한 비타민 D 섭취, '치매'도 예방

이지우 인턴 기자 2026. 4. 6.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뼈 건강 유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유명한 비타민 D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골웨이 대학교가 주도한 연구 결과를 인용하여 중년기에 비타민 D 수치가 높을수록 치매와 연관성이 깊은 단백질 '타우'의 수치가 낮아진다고 보도했다.

연구 결과 비타민 D 수치가 높을수록 타우의 수치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골웨이 대학교가 주도한 연구 결과를 인용하여 중년기에 비타민 D 수치가 높을수록 치매와 연관성이 깊은 단백질 '타우'의 수치가 낮아진다고 보도했다.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뼈 건강 유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유명한 비타민 D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골웨이 대학교가 주도한 연구 결과를 인용하여 중년기에 비타민 D 수치가 높을수록 치매와 연관성이 깊은 단백질 '타우'의 수치가 낮아진다고 보도했다.

골웨이 대학교 연구진은 평균 연령 39세의 치매가 없는 793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참가자의 혈중 비타민 D를 먼저 측정했고, 약 16년 후 타우,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등 치매에 영향을 주는 지표를 다시 측정했다. 비타민 D 수치는 ㎖ 당 30ng 이상일 경우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참가자 중 3분의 1은 비타민 D가 이보다 낮았으며, 정기적으로 보충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5%에 불과했다.

연구 결과 비타민 D 수치가 높을수록 타우의 수치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아밀로이드 베타와는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에 참여했던 마틴 데이비드 멀리건 박사는 "의미 있는 결과가 나왔다. 중년기는 위험 요인을 조절했을 때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비타민 D는 치매 위험을 낮추기 위해 조절 가능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비타민 D 수치를 한 번만 측정한 점은 연구의 한계"라고 지적했다.

비타민 D는 햇빛을 통해 체내에서 생성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비타민은 호르몬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면서 신체 여러 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뼈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전문가들은 65세 이상의 성인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실내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은 하루 10㎍의 비타민 D 보충제 섭취를 권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200080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