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출신 외국인 선수 와이스, 선발 기회 잡나? 휴스턴, 에이스 헌터 브라운 어깨 부상으로 이탈

이정엽 기자 2026. 4. 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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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무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라이언 와이스가 동료 선수의 부상으로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 선발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생겼다.

미국 지역지 '휴스턴 크로니클'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 1선발 투수 헌터 브라운이 오른쪽 어깨 염좌로 15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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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KBO 무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라이언 와이스가 동료 선수의 부상으로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 선발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생겼다.

미국 지역지 '휴스턴 크로니클'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 1선발 투수 헌터 브라운이 오른쪽 어깨 염좌로 15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브라운은 지난 4일 진행한 투구 프로그램에서 어깨 통증을 느꼈고, 정밀 검진을 받은 뒤 '어깨 염좌' 진단을 받았다.

지난 202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브라운은 제2의 저스틴 벌랜더(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불리며 해마다 성장세를 보였고, 지난해 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으로 올라섰다. 그는 2025시즌 31경기에 출전해 12승 9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했다. 그는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에도 선정됐으며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개럿 크로셰(보스턴 레드삭스)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올해 더 발전한 브라운은 스프링캠프에서 맹활약을 펼친 뒤 앞서 등판한 2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다만,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 초반에 이탈해 아쉬움을 사게 됐다.

휴스턴은 현재 브라운-이마이 타츠야-크리스티안 하비에르-마이크 버로우스-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지만, 안정성이 떨어진다. 하비에르와 맥컬러스 주니어는 부상을 달고 사는 선수들이고 이마이는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다. 버로우스는 지난해 데뷔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뒤 휴스턴으로 이적했다.

이에 예비 선발 자원의 활약이 절실한 가운데, 휴스턴이 트리플A에서 활약 중인 스펜서 아리게티를 메이저리그에 콜업하지 않으면서 와이스가 대체 자원으로 출격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졌다.

와이스는 지난 2025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뛰며 30경기에 출전해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하며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함께 역대급 '원투펀치'를 구축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올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그는 현재 불펜 자원으로 활약하며 3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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