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데뷔 후 처음' 고개 떨군 이정후…안타 없이 3삼진→韓日 맞대결에서도 완패→타율 0.152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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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긴 침묵을 깨고 안타를 신고했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하루 만에 다시 침묵했다.
이정후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다.
절치부심한 이정후는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에서 8경기 타율 0.455(22타수 10안타) 1홈런 4타점 OPS 1.227로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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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전날 긴 침묵을 깨고 안타를 신고했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하루 만에 다시 침묵했다.
이정후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다.
이날 경기는 메츠의 일본인 선발 투수 센가 코다이와의 '한일 맞대결'로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결과는 이정후의 완패였다. 2회 첫 타석부터 바깥쪽 스트라이크 존에 살짝 걸친 5구째 패스트볼에 꼼짝 못 하며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 말에 다시 타석에 섰으나 1-2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센가의 4구 몸쪽 패스트볼에 방망이가 헛돌았다. 결국 센가를 상대로 두 번 만나 전부 삼진으로 물러나며 '판정패'를 당했다.

운도 안 따랐다. 7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와스카르 브라소반의 3구를 통타해 날카로운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렸다. 그런데 2루수 마커스 시미언이 몸을 날려 타구를 낚아채 이정후의 안타를 훔쳐버렸다.
결국 9회 2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도 이정후는 데빈 윌리엄스를 상대로 7구까지 갔으나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도 2-5로 졌다. 이날 침묵한 이정후의 시즌 성적은 타율 0.152(33타수 5안타) OPS 0.498이 됐다.

이정후가 한 경기에 3번 이상 삼진으로 물러난 건 올해 들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총 4차례 있었다. 3삼진 이상 당하며 안타도 쳐내지 못한 건 지난해 4월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357일 만이며, 홈 경기에서 기록한 건 MLB 진출 후 처음이다.
수비에서도 아찔한 상황이 나왔다. 9회 초 타이론 테일러의 타구가 우중간으로 날아갔다.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와 우익수 이정후가 동시에 쫓다가 부딪혔다. 다행히 베이더가 포구하긴 했으나 크게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중견수로 활동하던 지난 시즌에도 좌익수 엘리엇 라모스와 '콜 플레이'가 잘 안되는 모습이 종종 나왔다. 우익수로 이동한 뒤로도 같은 상황이 재현된 만큼, 계속해서 과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처음 '풀타임'을 소화한 이정후는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 8홈런 55타점 10도루 OPS 0.735를 기록했다. 평균을 웃도는 생산성이었으나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707억 원)라는 계약 규모를 고려하면 부족한 활약상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여기에 수비에서 매우 박한 평가를 받았고, 결국 올겨울 베이더가 영입되면서 우익수로 이동했다. 절치부심한 이정후는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에서 8경기 타율 0.455(22타수 10안타) 1홈런 4타점 OPS 1.227로 맹타를 휘둘렀다.
하지만 시범경기와 정규시즌이 다르다는 걸 드러내듯 시즌 개막 후로는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이정후의 바람이 잠잠한 가운데 팀 타선의 전반적인 침체도 심각한 수준이다. 과연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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