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생양파 가격 약세…출하조절·시장다변화로 ‘단계별 대응’

류수연 기자 2026. 4. 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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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하가 시작된 제주 조생양파의 가격이 약세다.

이와 관련,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회장 강동만)와 전국양파생산자협회 제주도지부(지부장 오창용)는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강동만 회장은 "최근 생산량 증가와 소비 위축이 맞물리면서 조생양파 가격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선제적인 수급조절과 유통 채널 다변화를 통해 수급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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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농협·전국양파생산자협회와 추진
클립아트코리아

최근 출하가 시작된 제주 조생양파의 가격이 약세다. 이와 관련,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회장 강동만)와 전국양파생산자협회 제주도지부(지부장 오창용)는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올해산 전국 조생양파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2.6% 감소한 2904㏊이며, 생산량은 전년 대비 7.5% 감소한 19만9000t으로 전망된다. 그중 제주지역 생산량은 전년 대비 31.0% 증가한 3만5319t으로 예상된다.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소비부진과 중국산 저장양파의 공세로 인해 가격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여기에 조생양파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 반입 물량이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적인 가격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와 센터)는 제주농협본부와 주산지 지역농협, 제주농협채소조합공동사업법인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TF팀 회의를 개최하고 단계별 대응방안을 시행중이다.

우선 가락시장으로 본격 출하되는 4월엔 통합마케팅을 통해 5000t(전년 3500t)을 도매거래 업체 와 식자재 업체로 분산출하를 추진중이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2단계로 ‘조생양파 저장비 지원사업’을 통해 조생양파 1500t을 시장격리에 나선다.

아울러 각 지역농협 및 생산자가 공동 참여하는 출하조절위원회를 가동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도매시장 출하물량을 조절하고, 대형마트 판촉행사 등 추가적인 소비촉진 방안도 탄력적으로 추진한다.

강동만 회장은 “최근 생산량 증가와 소비 위축이 맞물리면서 조생양파 가격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선제적인 수급조절과 유통 채널 다변화를 통해 수급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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