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시즌 ML에 등장한 새 구종, MLB닷컴이 주목한 10개 새 구질


프로야구 투수들은 스프링캠프까지 새로운 구질을 테스트한다. 선수의 만족도에 따라 본 무대인 정규시즌에 실전 사용 여부가 결정된다.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탈삼진 1위 보스턴 레드삭스의 개럿 크로셰는 스플리터를 스프링캠프까지 던지다 만족스럽지 않았는지, 시즌 등판에서는 던지지 않고 있다.
MLB닷컴은 최근 보도에서 메이저리그 새 시즌에 투수들이 선보인 새 구종 중 위력적인 구질 10개를 선정했다.
위협적인 스플리터를 무기로 갖고 있는 로건 길버트(시애틀)는 체인지업을 새로 장착했다. MLB닷컴은 “길버트가 위협적인 변화구를 2개로 늘렸다. 스플리터는 지난 시즌보다 더 급격하게 떨어진다. 체인지업은 수평으로 40㎝나 휜다”며 주목했다.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조합만으로 위협적이던 딜런 시즈(토론토)는 체인지업을 레퍼토리에 추가했다. 시즈는 과거에도 체인지업 추가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던 선수로 알려져 있다. MLB닷컴은 시즈가 완성도 있는 체인지업을 찾았다고 평가했다.
우완 캠 슐리틀러(뉴욕 양키스)는 기존 커터를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립을 수정해 평균 구속을 약 시속 3.2㎞ 늘리며 평균 시속 151㎞ 이상을 기록 중이다. MLB닷컴은 “전성기 시절 켄리 잰슨(디르로이트)을 구속과 위력을 보여준다”고 했다.
지난 시즌 13승을 수확한 필라델피아 에이스 크리스토퍼 산체스는 기존 슬라이더 구속을 유지하며 낙차를 10㎝ 늘렸다. 팀 동료 조안 듀란은 시속 160㎞의 자신의 공에 효과적인 시속 140㎞짜리 스플릿 체인지업을 더했다. 듀란의 스플릿 체인지업은 상하로 86.5㎝, 좌우로 33.5㎝의 변화 폭을 보인다.

시속 156㎞의 강속구를 뿌리는 잭 라이터(텍사스)는 지난해 싱커와 킥 체인지업을 새로 던지더니, 올해는 커터까지 더했다. 시속 145㎞의 체인지업에 슬라이더 등 다양한 강속구 선택지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폴 스킨스(피츠버그)는 다소 밋밋한 커브를 보완했다. MLB닷컴은 “스킨스의 커브가 완전히 달라졌다. 구속이 느려졌지만 낙차는 약 18㎝ 늘어 약 104㎝나 떨어졌고, 수평 방향 회전도 15㎝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203㎝의 우완 조 보일(탬파베이)의 스위퍼, 사사키 로키(LA다저스)의 슬라이더, 제이콥 디그롬(텍사스)의 싱커가 거론됐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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