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국내 사옥 최초 '제로에너지 빌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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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첨단 에너지 기술을 총동원해 강원본부를 건물 내 사용량 이상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제로에너지빌딩(ZEB) 1등급'으로 짓기로 했다.
연면적 1만5000㎡ 이상 대형 상업용 빌딩 중 국내 최초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
한전은 6일 강원 춘천시 후평동에 들어설 강원본부 신사옥(연면적 1만6471㎡)을 에너지 자립률이 100%가 넘는 ZEB 1등급 빌딩으로 2029년까지 준공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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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첨단 에너지 기술을 총동원해 강원본부를 건물 내 사용량 이상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제로에너지빌딩(ZEB) 1등급’으로 짓기로 했다. 연면적 1만5000㎡ 이상 대형 상업용 빌딩 중 국내 최초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
한전은 6일 강원 춘천시 후평동에 들어설 강원본부 신사옥(연면적 1만6471㎡)을 에너지 자립률이 100%가 넘는 ZEB 1등급 빌딩으로 2029년까지 준공한다고 발표했다. 한전은 당초 ZEB 3등급(에너지 자립률 60% 이상 80% 미만) 예비인증을 받았지만, RE100(이용 에너지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활용) 정책을 선도하자는 차원에서 설계 기준을 상향하기로 했다.
소규모 건물은 옥상 태양광 설비만으로 에너지 자립률을 높일 수 있지만 고층빌딩은 쉽지 않다. 태양광 패널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옥상 등의 면적이 작은 반면 에너지 사용량은 많아서다.
한전은 현재 연구개발 중인 유리창호형 페로브스카이트를 건축 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페로브스카이트란 기존 태양광 실리콘 웨이퍼의 1000분의 1 두께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물질이다. 초고효율 태양광 패널인 탠덤(적층)셀과 수소연료전지 등 신기술도 신사옥에 도입하기로 했다. 건물 내부 벽체는 가변형 모듈식 구조로 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차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결합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사용량 이상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에너지 플러스’ 건축물이 연달아 등장하고 있다. 노르웨이 제3의 도시인 트론헤임에 2019년 준공된 ‘파워하우스 브라퇴르카이아’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딜로이트 사옥인 ‘디 에지’ 등이 대표적 사례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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