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미컬슨 빠졌다… 마스터스 91명 출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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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린다.
타이거 우즈(미국)와 필 미컬슨(미국)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맞대결이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2주 전 둘째 아들의 출산을 앞두고 휴스턴 오픈 출전을 포기했던 셰플러는 이후 네 식구가 된 가족과 함께 오거스타를 찾아 시즌 첫 메이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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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린다. 타이거 우즈(미국)와 필 미컬슨(미국)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맞대결이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매킬로이, 24년 만의 2연패 정조준
매킬로이는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으로 골프 4대 메이저를 모두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여섯 번째 기록이다.
올해는 타이거 우즈 이후 24년 만의 마스터스 2연패(2001~2002년)에 도전한다. 개막에 앞서 전통의 챔피언스 디너를 주최한 뒤 본격적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설 예정이다.

셰플러, 짝수 해 우승 행진 이어갈까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 그린 재킷에 도전한다.
2주 전 둘째 아들의 출산을 앞두고 휴스턴 오픈 출전을 포기했던 셰플러는 이후 네 식구가 된 가족과 함께 오거스타를 찾아 시즌 첫 메이저를 준비하고 있다.

우즈·미컬슨, 나란히 결장
다승 기록의 주인공들은 이번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다. 5회 우승자 우즈는 지난달 27일 교통사고 여파로 출전을 포기했다. 당시 사고에서 부상을 입지 않았으나, 음주·약물 운전(DUI)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3회 우승자 미컬슨 역시 가족 문제를 이유로 지난주 불출전을 선언했다.
91명 확정… 한국 선수 임성재·김시우 출격
이번 대회에는 총 91명이 출전한다. 역대 챔피언 18명이 포함된 가운데 욘 람(스페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더스틴 존슨, 패트릭 리드,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등 정상급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US 아마추어 챔피언 메이슨 하웰(미국)을 포함한 아마추어 6명도 참가한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와 김시우가 나선다. 임성재는 2020년 첫 출전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이후 올해까지 7년 연속 출전한다. 김시우는 2년 만에 출전권을 확보해 통산 9번째 마스터스 무대를 밟는다. 한국은 2003년 최경주의 첫 출전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출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김리원 기자 rewonv@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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