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기흥1·성산3 수주

박종필 2026. 4. 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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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모아타운과 경기 용인 한성1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조감도)을 잇달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용인시 기흥1구역과 마포구 성산모아타운3구역 등 정비구역 두 곳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기흥1구역은 구갈동 380 일대 '한성1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인근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과 성산동 일대 모아타운 정비사업이 추진되면 8000가구 규모의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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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 783가구, 성산 480가구
올해 누적 수주액 2조 돌파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모아타운과 경기 용인 한성1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조감도)을 잇달아 수주했다. 올해 재건축·재개발 수주액이 2조원을 웃도는 등 정비사업에서 순항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용인시 기흥1구역과 마포구 성산모아타운3구역 등 정비구역 두 곳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기흥1구역은 구갈동 380 일대 ‘한성1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7개 동, 783가구 규모다. 예상 공사비는 2553억원이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단지명은 ‘기흥역 푸르지오 마스터피스’다. 최신 푸르지오 트렌드를 반영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산업단지와 가깝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F노선 개발 계획도 잡혀 있다. 용인시는 자체 도시·주거환경 정비계획에 따라 26개 단지의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기흥1구역 사업 속도가 빠른 편에 속한다. 대우건설은 용인에서만 20개 단지, 1만3845가구를 공급했다.

성산동 160의 4 일대 성산모아타운3구역은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480가구로 이뤄진다. 공사비는 1893억원에 달한다.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과 경의중앙선 가좌역을 이용할 수 있다.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 내부 시스템 등 특화설계를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이곳은 상암 롯데몰이 가깝다. 부천대장 신도시에서 서울 홍대입구역을 오가는 도시철도 ‘대장홍대선’ 등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인근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과 성산동 일대 모아타운 정비사업이 추진되면 8000가구 규모의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한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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