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대회⑤] 현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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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현풍고가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에 5회째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현풍고는 2018년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처음 출전한 후 2019년과 2023년, 2024년에도 참가했다.
오는 12일 영남일보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는 현풍고의 학생, 교사 등 70여 명은 요즘 체육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적극 활용해 마라톤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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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섭 교장 “공동체 의식 다지는 시간 될 것”

대구 현풍고가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에 5회째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현풍고는 2018년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처음 출전한 후 2019년과 2023년, 2024년에도 참가했다. 개교기념일을 맞아 뜻깊은 이벤트를 마련하기 위해 교내 활동으로 시작된 마라톤 대회 참가가 학교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곽정술 현풍고 체육교사는 "대구마라톤이 2월로 앞당겨져 학교 일정상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대회를 선택하게 됐다"면서 "우리 학교의 마라톤 전통을 영남일보 대회를 통해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요즘 학생들의 체력이 예전만 못하다. 학업 스트레스, 바쁜 일과 탓에 운동을 즐길 시간이 점점 줄고 있어서다. 현풍고의 경우 남학생 오래달리기 기록 5~6분대 보유자가 과거엔 교내 10명 정도였지만 올해는 1명 정도에 불과했다.
오는 12일 영남일보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는 현풍고의 학생, 교사 등 70여 명은 요즘 체육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적극 활용해 마라톤 준비에 한창이다. 야간 자율학습 후 교내 트랙을 뛰는 학생들도 적잖다.
곽 교사는 "처음엔 달리기 싫어하던 학생들이 오히려 마라톤에 더 좋아하게 됐다. 기록이 향상됐다고 기뻐하는 학생들을 보면 뿌듯하다"고 귀띔했다.
1학년 장미주 학생은 "마라톤을 통해 혼자보다 우리일 때 더 멀리, 더 즐겁게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고 싶다"면서 "반드시 완주하겠다. 내년에도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영남일보 마라톤대회의 코스를 신나게 달리고 싶다"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조진섭 교장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참가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면서 완주에 도전할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