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프가 키오프 했다…"'후 이즈 쉬'=우리다운 음악, 차트 1위가 목표"[종합]

정혜원 기자 2026. 4. 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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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스오브라이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자신들만이 할 수 있는 음악으로 10개월 만에 돌아왔다.

키스오브라이프는 6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두 번째 싱글 '후 이즈 쉬' 쇼케이스를 열고 "우리다운 음악으로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후 이즈 쉬'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이들을 둘러싼 질문과 시선을 관통하는 '아티스트로서의 본질'에 집중한 앨범이다. 이들은 즉각적인 대답보다는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이어가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고자 한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해 6월 발매한 '224' 이후 약 10개월 만에 신보로 돌아왔다. 벨은 "컴백하는게 처음도 아닌데 10개월만이라 부담도 되고 떨리지만 이를갈고 준비한만큼 '키스오브라이프가 키스오브라이프 했다'라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라고, 나띠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매 앨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 많이 했는데 '정말 키오프답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쥴리는 "10개월이 걸린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자신있고,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고, 하늘은 "컴백할 때마다 어떻게 봐주실까 매번 긴장되고 떨린다.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키스오브라이프 벨 ⓒ곽혜미 기자
▲ 나띠 ⓒ곽혜미 기자

타이틀곡 '후 이즈 쉬'는 아직 규정되지 않은 위치에서 출발한 시선을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치환해낸 곡이다. 2000년대 초반 댄스 팝의 직관적인 구성을 세련된 감각으로 풀어 무대에 오르는 순간 각성하는 아티스트의 카리스마를 더욱 강렬하게 그려낸다.

벨은 "'후 이즈 쉬'라는 질문이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번쯤 받게 되는 단순하지만 상징적인 질문이다. 질문들에 답을 확실히 내놓기보다 무대로 증명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늘은 "저희가 키스오브라이프로서 데뷔하면서 지금껏 활동하면서 초심을 잃지 말자는 말을 정말 많이 했다. 초심은 돌아가야할 과거가 아니라 최선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서 자주 이야기한다"라고 밝혔다.

쥴리는 '후 이즈 쉬'를 처음 듣고 어땠는지 묻자 "노래 사운드가 2000년대 초반 댄스팝의 향수를 담고 있다. 저희가 2000년대 스타일의 음악을 좋아해서 반복되는 비트가 심장을 울려서 이 노래 빨리 무대에서 춤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나띠는 "저도 처음 듣고 이 노래는 우리 노래다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퍼포먼스가 강렬하게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

수록곡 '돈트 마인드 미'는 그 이후 찾아온 보다 여유롭고 자유로운 순간을 담아낸다. 이별 이후 혼자가 된 지금의 자유로움 속에서도 충분히 행복하다는 메시지를 '나를 위한 파티'로 표현, 이들의 쿨하면서도 자유로운 무대를 생동감 넘치는 가창과 에너지로 표현한다.

싱글 속 서로 다른 분위기의 두 곡은 대비를 이루면서도 자연스럽게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고,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키스오브라이프만의 고유한 매력과 에너지를 조명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곽혜미 기자

4월에는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벨은 "4월에 저희가 드디어 10개월 만에 컴백하는데, 마침 많은 아티스트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울 것 같다. '후 이즈 쉬'는 요즘 신에서 찾기 힘들 수 있는 장르라고 생각한다. 강렬한 100%의 팝 사운드를 들고 왔고, 저희의 퍼포먼스를 같이 보시면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벨은 "10개월동안 투어도 다 돌면서 여러가지 영감들을 얻었다. 많은 관객분들과 소통하면서 무대도 해보고 이런 에너지도 있구나라는 것을 느끼면서 투어를 하면서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 관객들로 하여금 무언가가 느낄 수 있게 하는 음악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껴서 전달력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벨은 "이 앨범에 담고 있는 메시지 그대로, 무대를 보는 것만으로도 설명이 되는 팀이 되고 싶다"라며 "아무래도 저희는 늘 음원차트가 정확한 지표라서, 1위를 너무 하고 싶다. 많은 분들이 길가다가, 집에 가는 길에, 집에서 떠나는 길에 항상 듣고 싶은 멋있는 노래였으면 좋겠다.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해서 자신있게 앙코르를 하는 모습도 그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키오프답다'라는 것에 대해 "하나로 단어로 표현해야 한다면 자유라는 단어가 생각난다. 저희가 무대를 하면서 자유로운 것도 있지만, 저희는 늘 바람이 있다. 저희 무대를 보는 사람들이 내면에 있는 자유를 일깨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진정성 있게 무대를 한다. 진심을 다해서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면 무대를 보는 사람들도 자유가 깨어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키스오브라이프의 신보 '후 이즈 쉬'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 키스오브라이프 하늘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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