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오브라이프, '후 이즈 쉬?'라고 묻는다면…"대답은 무대로 할게" [스한:현장] (종합)

김희원 기자 2026. 4. 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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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오브라이프

[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10개월 만에 '키오프'스러운 곡으로 대중을 찾았다.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키스오브라이프의 두 번째 싱글 '후 이즈 쉬'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벨은 "10개월 만이라 부담도 되고 떨리지만, 이를 갈고 준비한 만큼 '키오프가 키오프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쥴리는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자신있다. 빨리 보여주고 싶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새 싱글 'Who is she'는 제목처럼 단순하지만 상징적인 질문을 주제로 지금까지 이들을 둘러싼 질문과 시선을 관통하는 '아티스트로서의 본질'에 집중했다. 'Who is she'와 'Don't mind me' 두 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내며 이들만의 고유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타이틀곡 '후 이즈 쉬'는 2000년대 댄스 팝의 구성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곡이다. 중독적인 사운드에 멤버 4인의 보이스가 더해지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또한 수록곡 '돈트 마인드 미'는 이별 후 혼자가 된 자유로움에서 느끼는 행복을 담았다. 생동감 있는 에너지와 브라스 사운드, 펑키한 리듬이 돋보인다. 

키스오브라이프 벨

타이틀곡에 대해 벨은 "'후 이즈 쉬'라는 질문이 살아가면서 한 번 쯤 받는 상징적인 말인 것 같다. '무대 위로 올라가기만 하면 질문들이 쏟아질 수 밖에 없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무대를 보는 것만으로도 설명이 되는 팀이 되고 싶다"고 소개했다.

쥴리는 음악을 처음 들었던 순간을 떠올리며 "우리가 2000년대 음악을 좋아하다 보니 듣자마자 심장이 울렸다"고 말했다. 나띠 역시 "'후 이즈 쉬'는 우리 노래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고, 퍼포먼스가 강렬하게 잘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데뷔 후 3주년을 맞은 네 멤버들은 10개월 만의 신보를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본질'에 집중하고 초심을 돌아본다. 벨은 "10개월 동안 여러 투어 다 돌면서 영감을 얻었다.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무대해보고 에너지를 정말 많이 받았다. 그리고 관객들에게 무언가를 느낄 수 있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전달력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초심을 다시 꺼낸 이유에 대해서는 "3년이라는 시간이 우리한테는 되게 중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들어서 초심 이야기를 꺼냈다. 우리의 초심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람이다. 음악에 대한 진심을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늘은 "'키오프'로 데뷔하면서 초심을 잃지 말자는 말을 정말 많이 했는데, 과거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최선을 다하자는 이야기로 우리끼리 많이 말한다"며 아티스트의 본질적 행보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오늘(6일) 컴백하는 키오프 이외에도 투바투, 투어스, 엔시티 위시, 킥플립 등 많은 팀들이 신보를 발매하고 음원 경쟁에 뛰어든다. 이에 벨은 "우리가 10개월 만에 컴백하는데 다양한 아티스트와 활동할 수 있어서 신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컴백에서 보여드리는 음악이 요즘 찾기 힘든 장르같다. 100% 팝 사운드를 들고 왔는데, 우리만의 퍼포먼스를 보면 새로운 '테이스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며 키오프 만의 강점을 설명했다.

키스오브라이프 하늘

키스오브라이프는 '인공호흡'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토대로 자유와 자아에 대한 음악을 이어왔다. 이들은 팀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자유'가 먼저 생각난다며 "우리 무대를 보는 사람들이 자유를 일깨우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진정성을 담아 무대한다. 우리가 무대를 즐기면 내면의 자유가 깨어나지 않을까 싶은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한 국내외 성장 목표로는 "음원차트가 정확한 지표라서 1위를 하고 싶다. 많은 분들이 듣고 싶어하는 노래가 됐으면 좋겠고,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해서 자신있게 앵콜 무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쥴리는 "해외에서 '후 이즈 쉬'라는 말 자체가 재미있어 할만 한 문구같다. 다들 즐기면서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SNS 숏폼으로도 흥행을 기대했다.

키스오브라이프의 신보는 오늘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khil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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