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24시] 용인시, 경기도 세외수입 평가 최우수…세정분야 ‘3관왕’
이상일 시장 "효율적이고 공정한 세수 증대방안 지속 강구"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용인시는 경기도 주관 세외수입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세정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용인시는 올해 도 종합평가에서 △세외수입 운영평가 최우수 △세무조사 실적평가 최우수 △지방세정 종합평가 노력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최고 평가를 받으며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세외수입 운영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세외수입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가 징수대책보고회 개최, 세외수입 우수부서 평가, 조례 제·개정 등 제도 개선, 세외수입 징수 전담조직 운영, 세외수입 직무 교육, 찾아가는 세외수입 컨설팅 운영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세외수입 증대와 효율적 운영이 동시에 이루어졌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세무조사 실적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법인 세무조사 실적과 직무환경 개선 노력 등 전반적인 세무조사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는 지방 세정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노력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세무 행정 전반에 걸쳐 고른 성과를 내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경기도 평가 3관왕 달성과 세외수입 2년 연속 최고 기관 선정은 공정한 세정 질서를 확인하고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공정한 세수 증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인 세수 관리를 통해 재정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 조사요원 253명 모집
용인시는 오는 6월1일부터 7월22일까지 실시되는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수행할 조사요원 253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고용·생산 등 주요 경제 지표를 종합적으로 조사하는 대규모 조사다.
이번 모집 인원은 총 253명으로, 총관리자 3명, 조사관리자(스마트조사관리자 포함) 39명, 조사지원담당자 8명, 조사원 185명이며, 예비조사원 18명도 별도로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조사요원은 사전교육을 거쳐 조사 준비, 온라인 조사 지원, 사업체 방문조사 등 단계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 동안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는 경제총조사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관할 3개 구청 자치행정과 기획감사팀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7일 개별 통보와 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용인 석성산성,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 고시
용인시는 처인구 포곡읍·유방동과 기흥구 중동 일원에 걸친 '용인 석성산성'이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 고시됐다고 6일 밝혔다.

석성산성은 7세기 신라가 삼국통일을 전후해 축조한 산성으로, 조선시대까지 사용됐다.
성벽 총길이만 2㎞에 달하며, 초기에는 현재 군부대가 있는 서쪽 능선 중심으로 성을 쌓았고, 고려와 조선을 거치면서 동쪽 통화사와 북쪽 석성산 정상까지 확장됐다. 이 과정에서 시기별 건축 기술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임진왜란 당시 서애 유성룡은 석성산성이 험난한 지형과 교통 요충지를 갖춘 점을 고려해 오산 독산성, 광주 남한산성과 함께 한성 방어선에 군사를 배치할 것을 선조에게 보고한 기록이 남아 있다.
그럼에도 그동안 석성산성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핵심 구역에 군부대가 위치해 출입이 제한됐고, 일부 성벽이 훼손되거나 가려져 정밀 조사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시는 2024년 군부대의 협조로 산성 전 구간에 대한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 기념물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석성산성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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