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시상식] “모범은 아닌 것 같은데···” 예상치 못한 모범선수상, 웃음 선사한 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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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모범선수상에 진안(30, 182cm)이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모범선수상의 주인공은 진안이었다.
진안은 "모범선수상 의미를 잘 모르겠다. 갑자기 내 이름이 불려서 떨렸다. 내가 모범은 아닌 것 같다(웃음). 잘 모르지만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심판을 향해 항상 예의를 갖춘 것이 모범선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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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 한라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 모범선수상의 주인공은 진안이었다. 진안은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예상치 못한 듯 화들짝 놀랐다. 이후 단상으로 뛰쳐나왔다.
진안은 “모범선수상 의미를 잘 모르겠다. 갑자기 내 이름이 불려서 떨렸다. 내가 모범은 아닌 것 같다(웃음). 잘 모르지만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모범선수상은 심판부의 투표로 진행된다. 그는 총 13표 중 10표를 받았다. 수상 후 마이크를 잡은 진안은 “감독님 저 상 받았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심판진을 향해 “앞으로 더 예의 있게 하겠습니다”라고 소리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감독님이 만날 나를 놀리신다. 그래서 자랑하고 싶었다. 심판 분들이 뽑아주시는 상인지 몰랐다. 앞으로 억울한 상황이 있을 때 좀 더 예의 있게 항의하려고 그렇게 소리쳤다.” 진안의 말이다.
진안은 데뷔 시즌부터 자유투를 쏠 때마다 심판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한다. 심판을 향해 항상 예의를 갖춘 것이 모범선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는 어릴 때부터 몸에 밴 습관이었다.
진안은 “어릴 때부터 그렇게 배웠다. 심판 분한테 인사를 하고 자유투를 쏘라고 하셨다. 어릴 때부터 하던 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어릴 때는 심판 판정에 흥분을 많이 했다. 항의도 많이 해봤는데 달라지는 게 없는 것 같더라. 앞으로도 흥분을 가라앉히고 경기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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