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서웅 이어 이번엔 2005년생 ‘멀티플레이어’ 김호진…포항의 마르지 않는 ‘젊은 피’, 진짜 ‘화수분’

박준범 2026. 4. 6.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르지 않는 진짜 '화수분', 포항 스틸러스다.

포항은 K리그에서도 유명한 유스 '맛집'이다.

특히 황서웅은 12세 이하(U-12), U-15, U-18까지 모두 거친 포항 성골 유스다.

김호진은 구단 유스 포항제철고 출신으로 용인대를 거쳐 이번시즌 포항에 새롭게 합류한 신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 김호진이 대전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마르지 않는 진짜 ‘화수분’, 포항 스틸러스다.

포항은 K리그에서도 유명한 유스 ‘맛집’이다. 이번시즌에도 ‘젊은 피’들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포항은 이번시즌 초반 벌써 3명(트란지스카, 박찬용, 전민광)의 퇴장자가 나오며 어려움을 겪었다.

박태하 감독은 이번시즌을 앞두고 중원 조합에 공을 들였다. 수비형 미드필더 1명을 두는 다소 공격적인 형태를 구상했기 때문. 하지만 박 감독이 일찌감치 전술의 핵심으로 구상한 기성용, 김승호 등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변수도 존재했다.

박 감독의 고민이 컸는데 포항은 무너지지 않고, 2연승에 성공해 전환점을 만들었다. 기성용과 김승호의 이탈에도 중원을 든든하게 지킨 건 2005년생 황서웅이다.

황서웅은 지난 2024시즌에 포항에서 데뷔했다.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는데 제대로 눈도장을 찍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ACL 2)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가능성을 엿봤고, 이번시즌에는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의 에너지 레벨을 높이고 있다. 특히 황서웅은 12세 이하(U-12), U-15, U-18까지 모두 거친 포항 성골 유스다.

포항 황서웅(가운데).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하나시티즌(1-0 승)전에는 2005년생 김호진이 중앙 수비수로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박 감독은 전격적으로 김호진을 박찬용의 파트너로 기용했다. 주장 전민광이 4라운드 부천FC(0-0 무)전에서 퇴장 징계로 뛰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호진은 구단 유스 포항제철고 출신으로 용인대를 거쳐 이번시즌 포항에 새롭게 합류한 신예다. 고등학생 때 스틸야드에서 볼 보이한 이력도 있다. 그는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수비수까지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다.

물론 대전전에는 전반 27분 만에 대전 공격수 디오고가 퇴장당해, 오롯이 그의 활약을 평가할 수 없는 측면도 있다. 그럼에도 김호진이 중앙 수비수와 미드필더로 활약해준다면, 포항의 옵션은 더욱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들뿐 아니라 포항은 유스 출신 강민준, 조상혁 등이 팀에 녹아들며 보탬이 되고 있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