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여론조사꽃, 李지지율 4.7%p 꺾여…“하위 70% 소비쿠폰 반대” 2030 과반

한기호 2026. 4. 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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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 인터넷방송인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업체의 국정수행 평가 설문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고공행진이 꺾여 5%포인트(p) 가까이 떨어지고, 부정평가도 비슷한 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공표된 '여론조사꽃' 전화면접(CATI) 제156차 자체 주례조사 결과(지난 3~4일·전국 성인 1001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접촉률 30.9%·응답률 11.6%·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가 4.7%p 내린 73.0%, '잘못하고 있다'는 4.6%p 반등한 25.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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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꽃 전화면접방식 156차 주례조사 결과
4주간 국정지지도 72.1→75.4→77.7→73.0%
부정평가도 26.0→23.6→20.9→25.5% 반전
6·3 지방선거 정부 지원론 59.5% 견제론 34%
고유가 피해지원금 추경 찬반 57.9% vs 41.3%
20대男 반대 75.7%…405060男 찬성 7~8할

진보진영 인터넷방송인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업체의 국정수행 평가 설문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고공행진이 꺾여 5%포인트(p) 가까이 떨어지고, 부정평가도 비슷한 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정지지도는 여전히 70%를 웃돈다.

정부가 편성한 26조2000억원대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중, 4조8000억원을 투입해 소득 하위 70% 국민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역화폐 소비쿠폰으로 지급하는 데 대한 찬반은 비교적 팽팽하고, 2030 청년세대의 반대가 과반으로 집계돼 주목된다.

6일 공표된 ‘여론조사꽃’ 전화면접(CATI) 제156차 자체 주례조사 결과(지난 3~4일·전국 성인 1001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접촉률 30.9%·응답률 11.6%·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가 4.7%p 내린 73.0%, ‘잘못하고 있다’는 4.6%p 반등한 25.5%로 집계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월 2일 국회에서 2026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이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는 지난 153~155차 조사(72.1→75.4→77.7%)에서 2주 연속 상승했지만 이번 회차에서 비교적 크게 내렸다.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26.0→23.6→20.9%) 2주 연속 하락했다가 이번 조사에서 뛴 것이다. 정당지지도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주 상승세를 마감하고 2.2%p 내린 55.0%, 국민의힘은 2.0%p 반등한 24.2%로 격차가 소폭 줄었다.

조국혁신당은 0.3%p 오른 2.5%, 개혁신당도 0.6%p 오른 2.2%, 진보당은 0.3%p 내린 0.5%로 나타났다. 기타 정당 1.6%, 무당층(지지정당없음 + 모름/무응답) 14.1%다. 6·3 지방선거 프레임에선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가 59.5%,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34.0%로 25.5%p 격차가 나타났다. 모름/무응답 6.5%다.

진보진영 방송인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꽃’이 6일 공표한 컴퓨터전화면접(CATI)·전화자동응답(ARS) 각 회차 주례여론조사에서 이른바 ‘전쟁 추경’ 내에 소득 하위 70% 국민 10만~60만원 고유가 피해지원금 소비쿠폰 지급예산에 대해 긍정여론이 60%를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꽃 제공 자료 갈무리]


이번 조사에선 대통령 언급 현안 위주로 ‘국가폭력범죄 시효 폐지’ 찬성 71.0%(반대 23.1%), ‘비축유 북한 반출 등 가짜뉴스 엄정 대응’ 찬성 76.1%(반대 20.0%), ‘재생에너지 대전환’ 찬성 78.2%(반대 18.1%) 등으로 압도적 격차가 공표됐다. 다만 ‘소득 하위 70% 1인당 10만~60만원 고유가 피해지원금’엔 긍정 57.9%·부정 41.3%로 찬반 격차가 20%p 미만으로 줄었다.

민주당 지지층(550명·이하 가중적용값)은 타 현안에서 9할 이상 찬성한 것과 달리 긍정 83.7%(부정 15.6%)로 내렸고, 국민의힘 지지층(242명)은 긍정 16.7%·부정 81.7%로 대조됐다.

연령별론 40대(긍정 69.1% vs 부정 30.3%), 50대(67.4% vs 32.0%), 60대(67.0% vs 31.9%) 찬성론이 70%에 육박해 평균을 끌어올렸는데 20대 이하(긍정 45.3% vs 부정 54.0%), 30대(44.8% vs 54.5%), 70세 이상(48.7% vs 50.2%)에선 반대 과반으로 지원금을 둘러싼 세대격차가 두드러졌다. 여론조사꽃도 “40대 이상은 찬성, 20·30대는 반대의견 더 높다”고 요약했다.

세대에 성별까지 구분한 경우 20대 남성(24.3% vs 75.7%)은 지원금에 7할 이상 반감을 보인 반면 20대 여성(67.7% vs 30.9%)은 3명 중 2명꼴 긍정했다. 30대·70대는 성별 격차 없이 부정이 과반으로 오차내 우세했다. 반면 40대 남성(73.9% vs 24.9%)과 50대 남성(80.0% vs 20.0%), 60대 남성(74.7% vs 24.3%)은 지원금 지지성향이 동 연령대 여성보다 두자릿수 안팎 앞섰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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