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트렌드] 깨끗한나라, 종이 포장재 중심 공급 역량 강화 外
【베이비뉴스 최규삼 기자】
'ESG 트렌드'는 기업의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분야 주요 활동과 동향을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국내외 기업들이 발표한 친환경 경영, 탄소 저감 활동,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상생 협력, 윤리·투명경영 강화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다음 세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가정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례를 중심으로 의미 있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깨끗한나라, 종이 포장재 중심 공급 역량 강화

생활 혁신 솔루션 플랫폼 기업 깨끗한나라(대표 이동열)는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종이 기반 포장재 생산 및 공급 역량을 고도화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국제 유가 및 해상 운임 상승으로 비닐 등 석유화학 기반 포장자재의 가격 변동성과 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종이 기반 포장재가 대체재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깨끗한나라는 종이 자원을 기반으로 한 포장재 생산 역량을 확대하며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깨끗한나라는 연간 약 30만 톤 규모의 종이자원(폐지)를 백판지로 재활용하며, 생산 제품 원재료의 98.5% 이상을 재활용 종이자원으로 활용하는 순환형 원료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종이자원 순환 체계를 강화하며 수입 원료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 리스크를 구조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생산 공정 측면에서도 에너지 구조 전환을 통해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탈석탄화를 완료하고, 종이자원 공정에서 발생하는 비닐·폐플라스틱 등 폐합성 자원을 연료로 활용하는 소각 설비를 통해 에너지 구조를 전환해왔다. 자체 발생되는 폐기물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외부 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생산 공정에 필요한 스팀을 자체적으로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고형연료사용시설, 폐기물 재활용시설 등 에너지 설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하며 자체 에너지 생산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생산 안정성과 비용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깨끗한나라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약 893억 원 규모의 환경 개선 및 에너지 절감 설비 투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공정 내 에너지 회수 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운영을 통해 전력 사용량을 약 12%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생산 재배치 및 근무 체계 조정을 병행하며 제조 비용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 하림, 제81회 식목일 맞아 새만금환경생태단지서 탄소중립 나무심기 동참… ESG 경영 실천 앞장

하림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나무심기 행사에 ESG 협업기관으로 참여해 녹지 조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내 녹지환경 조성과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하림은 전북도청 및 부안군청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변산초등학교 학생 등 미래세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날 하림 임직원을 포함한 참여자들은 생태단지 일원에 탄소흡수 능력이 뛰어난 팽나무와 사철나무 등 총 500주의 수목을 직접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수목 이름표를 직접 심은 나무에 걸어주는 체험 활동을 병행하여 자연의 소중함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체험했다.
나무 심기는 대기 중의 탄소를 흡수하여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연 기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하림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그동안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고 새만금 일대 자생식물 식재 및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작업 등 다양한 ESG 친환경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 생태계 보전에 앞장서 왔다.
◇ 부산 10개 출연기관, 고유가 위기 속'ESG 원팀' 뭉친다
부산 지역 공공기관들이 ESG 경영의 실천력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전용우)은 2일 11시, 재단 교류실에서 부산시 산하 10개 주요 출연기관이 참여하는 ESG 경영 협의체'Yes-G(예스지) 부산' 발족식 및 공동실천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별로 추진해 온 ESG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 기관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회관 △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 △부산연구원 △부산의료원 △부산테크노파크 등 총 10개소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융복합 사업 지원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참여기관 간 정보교류 및 인프라 공동 활용 등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협의체는 최근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과 고유가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부산형 탄소중립 실천 로드맵'수립을'제1호 공동 과제'로 채택할 예정이다. 이는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공공 영역에서부터 에너지 효율화의 표준을 만드는 작업으로, 협의체의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첫 행보다.
아울러 기관별 고유 인프라를 활용한'Yes-G 10색(色) 릴레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팁과 친환경 생활 방식을 공유하는 등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범시민적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 좋은사랑요양병원, 병원 주변 '플로깅' 캠페인 진행

은성의료재단 좋은사랑요양병원은 3일 병원 주변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하며 ESG 경영을 실천했다.
이날 오전 직원 10여 명은 병원 인근 이면도로와 산책로를 돌며 버려진 플라스틱병과 비닐 등 생활 쓰레기를 직접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좋은사랑요양병원 김판규 부원장은 "우리 주변을 가꾸는 활동에 직원들이 뜻을 모아줘 기쁘다"며 "ESG 경영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내 집 앞 쓰레기를 줍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앞서 좋은사랑요양병원은 지난달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의 나눔 확산 캠페인인 '씀씀이가 바른기업'에도 동참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 있다.
◇ 한국사회복지협의회'제1회 Vms-LOG 어워드, ESG기획봉사단'공모 추진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는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함께 6일을 시작으로 5월 29일까지 '제1회 Vms-LOG(브이-로그) 어워드, ESG기획봉사단'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업·기관·단체 임직원이 직접 자원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성과를 낸 임직원봉사단에는 'Vms-LOG 어워드'를 통해 보건복지부장관상 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Vms-LOG 어워드는 봉사활동 과정을 모바일 영상으로 기록한 우수 사례를 시상하며, 수상작은 유튜브 채널 '나눔채널공감'에 공개해 나눔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선정된 ESG기획봉사단에는 ▲정부 및 협의회 포상 ▲활동 재료비 최대 100만 원 지원 ▲시·도관리본부 지역사회봉사단 위촉 ▲VMS 봉사시간 인증 ▲언론 및 사례집 홍보 등 5가지 혜택이 모두 제공된다.
참여 대상은 기업·기관·단체이며, 5월 29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봉사단은 전국 17개 시·도 사회복지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위촉되며,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사회복지 현장에서 ESG 분야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한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평등가족부–공공&돌봄노동조합, 아이돌봄사업 노정협의체 구성 합의 - 베이비뉴스
- [화제의 신간] "밥이 하늘이다"... 최규화 기자의 신간 에세이 「유희 언니」 外 - 베이비뉴스
- 부천 유치원 교사 사망 파장... “아파도 쉴 수 없는 구조가 죽음 불렀다” - 베이비뉴스
- 특기교육, 아이들에게 꼭 필요할까? 이걸 지원하는 무상교육 정책은 문제 없나? - 베이비뉴스
- 유보통합,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가고 있나? - 베이비뉴스
- 아이스크림미디어 개인정보 유출 논란 확산... 정치하는엄마들 “조속한 해명 필요” - 베이비뉴
- [나눔 트렌드] 다둥이 아빠의 마지막 선택… 7명 살리고 떠나다 外 - 베이비뉴스
- [뷰티 트렌드] 벨레다, ‘슈퍼푸드 크림 100주년 기념’ 성수 팝업 성료 外 - 베이비뉴스
- [아웃도어 트렌드] 팀버랜드, 와코 마리아(WACKO MARIA)와의 두 번째 협업 출시 外 - 베이비뉴스
-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제11대·12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현장을 잇고 공보육의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