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방정오 '500만 달러 배임' 의혹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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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TV조선 부사장 방정오 씨의 '500만 달러 배임 의혹'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달 16일 시민단체 '세금도둑잡아라'(공동대표 이영선, 이상선, 하승수)는 방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뉴스타파는 방정오 씨가 최대주주인 콘텐츠 업체 '하이그라운드'가 지난 2019년 5월 아랍에미리트 회사로 송금한 500만 달러를 둘러싼 배임 의혹을 지난달 12일부터 연속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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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TV조선 부사장 방정오 씨의 '500만 달러 배임 의혹' 수사에 착수했다. 방 씨는 조선일보 방상훈 회장의 둘째 아들이다.

지난달 16일 시민단체 '세금도둑잡아라'(공동대표 이영선, 이상선, 하승수)는 방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방 씨에 대한 고발 사건을 국제범죄조사부에 배당했고, 지난달 27일부터 담당 검사 지휘에 따라 조사과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다.
뉴스타파는 방정오 씨가 최대주주인 콘텐츠 업체 '하이그라운드'가 지난 2019년 5월 아랍에미리트 회사로 송금한 500만 달러를 둘러싼 배임 의혹을 지난달 12일부터 연속보도했다.
뉴스타파가 하이그라운드의 500만 달러 자금 거래와 관련해 진행 중인 뉴욕주 법원 소송자료를 입수해 확인한 결과, 하이그라운드는 법인 목적에 맞지 않는 거액의 자금을 해외로 보내면서 제대로 된 담보나 보증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기사 : 조선일보 둘째 아들, 회삿돈 500만 달러 배임 의혹)
뉴스타파는 이 500만 달러 자금 거래를 승인한 사람이 방정오 씨로 강하게 추정되는 구체적인 정황도 확보했다. 하이그라운드가 2019년 3월 당시 하이그라운드 대표 우 모 씨와 방정오 씨로 추정되는 'Mr.Big'의 텔레그램 대화에는 ▲우 씨가 Mr.Big에게 사업 개시를 보고하고 ▲Mr.Big이 우 씨에게 페이퍼컴퍼니 설립을 지시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관련기사 : “조용히 하려면 브릿지로” 방정오, 500만 달러 집행 직접 승인 정황)
하이그라운드 대표 우 씨는 지난 2024년 6월 뉴욕주 법원에 "방정오 씨가 개인적 이익을 위해 가상자산 라이센스를 구매하기를 원했다"는 내용의 진술서를 제출하기도 했다.(관련기사 : “방정오 개인 이익 위해…” 하이그라운드 전직 대표 진술서 입수)
취재 : 전혁수, 최혜정
디자인 : 이도현
출판 : 임승은
뉴스타파 전혁수 jhs0925@newsta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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