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돈치치 빠진 LA 레이커스 연패! '무서운 10대'에게 45점 얻어맞고 패배→서부 3위 '위태'

심재희 기자 2026. 4. 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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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댈러스 원정서 패배
돈치치 공백 실감
아쉬워하는 르브론. /게티이미지코리아
3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경기에서 부상해 고통스러워하는 돈치치.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에이스' 루카 돈치치의 부상 공백을 느끼며 연패 늪에 빠졌다. 하위권에 처진 댈러스 매버릭스에 덜미를 잡혔다. 서부 콘퍼런스 3위를 빼앗길 위기에 놓였다.

레이커스는 6일(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댈러스에 졌다. 돈치치가 빠지며 공격력이 약화됐고, 상대 주포 쿠퍼 플래그를 막지 못하고 패배 쓴잔을 들었다.

1쿼터부터 밀렸다. 30-41로 뒤졌다. 2쿼터에 조금 회복하며 전반전을 61-67로 마쳤다. 3쿼터에 다시 열세를 보이며 97-107, 10점 차로 뒤졌다 4쿼터 들어 반격에 나섰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5점 차까지 따라붙으며 역전승 희망을 부풀렸지만, 결국 128-134로 졌다.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50승 28패 승률 0.641을 적어냈다. 최근 2연패로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았다.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지켰지만 위험하다. 4위 덴버 너기츠(50승 28패 승률 0.641)와 승차가 없어졌고, 5위 휴스턴 로키츠(49승 29패 승률 0.628)에 1경기 차로 쫓겼다. 자칫 잘못하며 5위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 덴버는 8연승, 휴스턴은 6연승을 올리며 기세를 드높이고 있다.

플래그가 6일 레이커스와 경기 전 웃으며 몸을 풀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르브론 제임스가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르브론은 38분 43초간 뛰면서 30득점 9리바운드 15어시스트 1스틸을 마크했다. 트리플더블급 기록을 적어냈으나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루크 케너드가 15득점 16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지만 의미를 잃었다. 잭슨 헤이즈가 23득점, 하치무라 루이가 21득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댈러스는 '무서운 10대' 플래그의 득점포를 앞세워 승전고를 올렸다. 시즌 성적 25승 53패 승률 0.321를 적어냈다. 서부 콘퍼런스 12위에 오르며 11위 멤피스 그리즐리스(25승 53패 승률 0.321)와 승차를 지웠다. 플래그는 38분 31초 동안 활약함 45득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으로 승리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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